Valley AI Fellow 게시판에 2023년 11월 7일 게시되었던 내용입니다.

허지원 교수, ‘완벽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우리가 건네야 할 한마디
서로가 서로에게 탈출버튼이 되어줄 것
'네가 저번에 실수한 것 괜찮아'
'우리가 뒤에 있자나'
정서적으로 지지를 하든
아니면 경제적으로 지지를 해주든
다른 사람의 탈출버튼이 서로에게 되어주어야 돼요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 실패에 대해서
내가 모든 걸 아는 것처럼
쉽게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거는 심리학자도 그렇게 하지 않거든요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 뿐만이 아니라
내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을 좀 베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도 실패할 기회를 허락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생은 어떠셨어요?' 여쭤보면
'완벽했어, 완벽해서 좋았어'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없을 거에요
그것보다는 '아 그럭저럭 괜찮았어, 이정도면'
근데 이 그럭저럭 괜찮은 것 'Good Enough' 개념은
심리학적으로 너무 건강한 개념이거든요
실패해도 되고, 실수해도 되고
그냥 그럭저럭 괜찮으면 됩니다
사실은 제 내면의 자아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