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채님의 최근 머니올라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거의 그대로 편집한 글입니다.
질문: 머니올라_KBS
대답: 홍진채
2026년에 어떤 변곡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매년 그 질문을 받긴 받아요. 올해 장 어떻게 보시냐? 보통의 질문들은 이제 한해 한해의 장세에 대한 질문들, 그러니까 시장 전체적으로 어떻게 될 거 같냐 그런 질문은 종종 봤는데.. 주로 저를 처음 보는 분들이 그런 질문을 하시고, 두세 번 본 분들은 '아 저양반은이 질문 해 봤자 또 뜬금 없는 얘기를 할 거라서 별로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없겠다' 해서 그 질문을 안 하시면서도 그래도 굳이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한데.
아무튼 일단 그다지 신경 쓰고 있지 않아요. 아마 제가 뭐라고 답변을 하든 별로 의미가 없을 을 거다 라는 답변을 먼저 드릴게요. 그리고 그렇게 한 해 한 해의 장세를 신경 쓰는게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투자를 앞으로 3, 40년은 할 거잖아요. 평균적으로. 그러면 우리에게 중요한 건 지금 시점에서 향후 3, 40년간 누적 수익률을 연환산으로 했을 때 이게 20%가 될 것이냐 10%가 될 것이냐 0%가 될 것이냐 -100%가 될 것이냐 그 사이에서의 게임을 하는 건데, 거기에서 올해의 장세가 어떨 거냐를 신경을 쓰고 거기에 따라서 내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일은, 베스트 케이스로 한 0.5% 정도 플러스 효과를 줄 거예요. 안 좋은 케이스로는 -1%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그 정도의 이슈다.
저는 특정 시그널을 가지고 의사 결정을 일대일로 매치를 시키진 않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의 에셋을 보유한다라고 했을 때 이 에셋에 대해서 무엇을 기대하느냐? 그러니까 내일 주가가 오르거나 떨어질거다 라고 기대를 하고에 에셋을 보유하는 경우도 물론 있겠죠. 그렇지만 좀 더 길게 보유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 내가 생각하는 보유 기간 동안이 녀석이 나에게 줄 수 있는 성과,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치의 연환산 숫자가 얼마 정도이냐, 그게 중요한 거고. 그런 걸
판단함에 있어서 보통은 그래도 연 20% 정도는 줄 수 있는 녀석이라고 판단을 해야 내가 가지고 있겠죠. 그랬다가 그게 맞으면은 그 정도를 얻을 수 있는 거고, 틀렸을 때는 그보다 더 손해를 보게 될 테니까.
그런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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