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valley.town/newsroom/market/67b235eafaf778d0d25817e9
에디터의 한마디
2023년과 2024년 동안 침체를 겪었던 미국의 주택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모기지 금리는 7%를 넘어가게 되었고, 그에 따라 2024년에는 기존 주택 판매량이 1990년대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정도로 주택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만연했죠.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레디 맥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현재 평균 6.7% 수준으로 다소 안정화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자들이 추가적인 금리 하락을 기다리지 않고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공급 부족은 여전히 골칫거리인데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주택의 공급은 역사적으로 볼 때 상당히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22년 이전에 저금리로 주담대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지금 대출을 갱신하면 올라간 금리가 반영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사를 주저하게 되면서 주택 공급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죠.
변수는 물가와 금리인데요.
최근 CPI가 발표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났죠. 이 때문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그 경우 모기지 금리도 단기간에 급락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트럼프의 정책도 중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의 이민 제한 정책에 따라 이민자가 줄어들 경우 주택 수요가 감소할 공산이 크지만, 역으로 이민자의 감소가 건설 인력 공급의 저하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주택 공급 문제를 심화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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