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이론에서 행위자는 합리적이고 이기적이며 취향은 바뀌지 않는다. - 이콘, 경제적 관점
사람은 결코 완벽히 합리적이지도, 노골적으로 이기적이지도 않으며, 취향은 절대 고정 불변이 아니다. - 인간, 심리학적 관점
심리학자들이 알고 있는 인간은 경제 이론대로 합리적으로만 행동하는 이콘과 달리 시스템 1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위험부담이 따르는 선택을 앞두고 어떤 결정을 할까?
효용 이론에서는 두 가지 부의 상태를 놓고 그 효용을 비교해 평가한다. 하지만 효용 이론에는 인간의 심리(시스템 1)가 반영되어 있지 않으며, 전망 이론으로 표현 가능하다.
전망 이론(prospect theory)은 위험을 수반하는 대안들 간에 의사결정을 어떻게 내리는지를 설명하고자 하는 이론이다. 전망이론이 만들어 내는 이론적 모델은 실생활의 의사결정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지 최적화된 결정을 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이론은 심리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행동경제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준거점: 전망 이론에서 평가는 '적응 수준'이라고도 불리는 중립적 준거점과의 비교에서 나온다. 준거점 보다 높은 결과는 이익이고, 낮은 결과는 손실이다. 준거점은 평상시에는 현재 상태지만, 때로는 기대하는 결과일 수도 있고, 동료들의 임금 인상이나 보너스처럼 나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결과일 수도 있다.
민감성 감소: 900달러와 1,000달러의 차이는 100달러와 200달러의 차이보다 훨씬 적다.
손실회피: 손실은 이익보다 더 커 보인다.(위협을 기회보다 더 절박하다고 보는 생물은 생존과 번식 가능성이 더 높다.)
전망 이론이 묘사하는 인간은 부와 총체적 효용의 장기적 전망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이익과 손실이 불러일으키는 즉각적인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개미들이 돈을 잃는 이유)
손실이 이익보다 더 커보이기 때문에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무차별 곡선'에 의한 이동은 현실에서 잘 일어나지 않으며, 소유효과('사용하기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