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증권사별 벨류에이션 차이점 분석해보기

삼성전기 증권사별 벨류에이션 차이점 분석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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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
2026.03.08조회수 109회

TP 차이는 결국 무엇을 핵심 가치로 보느냐”“얼마나 먼 미래까지 미리 당겨서 반영하느냐”의 차이


  • iM 60만원: 가장 공격적.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 FC-BGA 리레이팅을 2027년까지 강하게 반영

  • 미래에셋 50만원: 중간. AI6 기반 FC-BGA 업사이드를 크게 보지만, 프레임은 상대적으로 보수적

  • 다올 47만원: 가장 균형적. MLCC 업사이클은 인정하되, 부문별 SoTP로 멀티플을 나눠 적용해서 과열을 덜 반영

1) 가장 큰 차이: 밸류에이션 방식이 다릅니다

iM: P/B 방식, 그것도 과거 고점 대비 할증

iM은 12MF BPS 143,760원에 목표 P/B 4.1배를 적용해 TP 6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중요한 건 이 4.1배가 그냥 평균값이 아니라, 2018년 MLCC 가격 인상 사이클 당시 고점 P/B 2.7배에 50% 할증한 수치라는 점입니다. 즉 iM은 “이번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좋다”고 보고 멀티플 자체를 더 높게 준 겁니다.

다올: SoTP 방식, 사업부별 EV/EBITDA 적용

다올은 반대로 삼성전기를 한 덩어리로 보지 않고,
컴포넌트 14.5배 / 패키지·기판 16.1배 / 카메라모듈 4.8배를 따로 적용하는 SoTP 방식을 썼습니다.
즉, 좋은 사업에는 높은 배수, 성숙 사업에는 낮은 배수를 주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절제된 TP가 나옵니다.


*SOTP(Sum-of-the-Parts)

: 기업가치 평가 방법의 하나로 사업별로 가치를 매겨 이를 합산해 적정 가치를 산정하는 기법

미래에셋: FC-BGA 중심 실적 상향형

미래에셋도 결은 SoTP/사업부 가치 접근에 가깝지만, 핵심 메시지는 훨씬 명확합니다.
AI6 물량 확대에 따른 FC-BGA 직접 수혜를 목표가 상향의 첫 이유로 제시했고, TP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즉 미래에셋은 기판 가치 상향이 중심이고, iM처럼 전사 멀티플을 과거 사이클보다 대폭 할증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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