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최근 주식이 많이 오르면서 주변에 투자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투자에서 알아야하는 걸 카테고리화 하면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공리 (+금융 역사)
투자 심리
기업 & 산업 분석 (인사이트)
이 중 투자 심리에 관한 건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할 걸, 말 걸 그리고 수익을 내더라도 옆 동네의 주식 혹은 코인이 더 많이 올라가면 배가 아프기도 합니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서 느끼는 스스로에 대한 감정들을 잘 정리하고 이겨내려고 해야합니다.
Overview
이 번 글은 4년전에 토스에서 연재했던 <(전업 투자자가 말하는) 투자의 환상과 진실> 이란 아티클에 대한 소개와 제 생각들을 적어볼 생각입니다.
1. 리딩방에서 찍어주는 종목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In Brief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 높은 투자 수익률에 집착하고, 리딩방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높은 수익률보다는 높은 수익금액이 더 중요합니다.
투자를 한다고 하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반대입니다. 지금 투자했을 때 손실을 볼 가능성과 얼마까지 견딜 수 있는가를 따져야 합니다. 살아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수백%의 수익률을 얻고자 대출을 받고, 집을 팔아 전재산을 투자해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7배가 뛰었다는 테슬라 주식을 가지고 있는 지인조차 “더 살 걸 그랬네요”라며 아쉬움 섞인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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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처럼 어떤 종목이 확실하게 7배가 될 줄 알았다면, 현명한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은 추가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다. 돈을 계속 넣으면 수익률은 낮아지겠지만 수익금은 더 커진다. 하지만 이런 선택을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높은 수익률을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발생 확률만이 중요하다
실제 수익률 = 예상 수익률 × 발생 확률
수익금 = 투자금 × 예상 수익률 × 발생 확률
투자자는 낚시꾼이 아니라 원양어선 선장에 더 가깝다. 낚시꾼은 물고기를 잡으면 자랑하는 사진을 찍느라 바쁘겠지만, 원양어선 선장은 살아 돌아갈 길을 고민한다. 매일 변동성에 어떻게 대응할지, 최악의 상황에서 하방(下方)으로 얼마나 열려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종목의 하방이 닫혀있다고 생각하면 투자를 집행한다.
투자자는 수익률보다 수익금이 중요하고,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투자자의 일
In Brief
지난 10년 동안의 코스피 수익률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의 완패입니다.
‘보이는 것’은 확실하고 매력적일수록, ‘보이지 않는 것’을 무시하게 만들어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이죠.
투자자는 알 수 없는 미래를 앞에 두고 반복했을 때 돈을 버는 모델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보이는 것’은 확실하고 매력적일수록, ‘보이지 않는 것’을 무시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