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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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10년정도 공부해오면서 배운점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와이프랑 얘기하면서 든 생각이다. 투자 스타일을 정하는게 좋지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 스타일을 정하면은, 나 자신을 그 스타일에 맞는 기회에만 구속시키게 된다. 내가 정해 놓은 스타일에 맞지는 않지만, 내가 확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회들도 있을수도 있는데, 정해진 스타일로 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흔하지도 않은 기회들을 놓치게 된다.
스타일을 정하는것 보다는 차라리 나한테 나타난 내가 알아볼수 있는 기회들을 모두다 자세히 검토해보고, 각 기회마다 거기에 맞게 투자를 하는것이다. 어떤 주식은 내가 엄청 깊이 알고 있기에 초장기 투자를 하는게 맞을수도 있다. 반면에 어떤 기회는 내가 단기적으로는 확신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없을수도 있다. 이럴때는 단기적으로 모멘텀 투자를 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기회에 맞게 대응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투자하면 더 많은 투자 기회들을 접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스타일에 국한돼있지 않기에 어떻게 보면 리스크 면에서 더 분산된 투자를 할수도 있다. 그리고 스타일에 맞는 주식 위주로 찾는게 아니라, 내가 우위가 있는 기회 위주로 찾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정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스타일'이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