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DCF(할인현금흐름)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1. N년차의 매출과 이익(예: NOPAT, 순이익, EV/EBITDA, EV/EBIT 마진)을 추정한다.
회사가 앞으로 몇 년 후 어느 정도의 수익성과 마진을 낼 수 있을지를 대략적으로 추정합니다.
2. N년차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예: EV/EBITDA, EV/EBIT)을 추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EV(기업가치)를 계산한다.
그 시점에서 시장이 회사를 어떻게 평가할지(성장주로 볼지, 성숙한 기업으로 볼지)에 따라 멀티플을 가정합니다.
3. N년차의 순현금(Net Cash)을 추정한다.
1년차부터 N년차까지 회사가 창출할 자유현금흐름(FCF)을 대략 더하고, 현재 보유한 순현금에 더합니다.
이 값을 EV에 더하면 N년차의 주주지분가치(Equity Value)가 됩니다.
만약 FCF가 거의 0에 가까운 회사라면 이 단계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4. 초기 시가총액과 N년차의 주주가치를 비교해 CAGR(연평균 수익률)을 계산한다.
그 CAGR이 자신이 요구하는 목표 수익률보다 충분히 높다면, 투자 후보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다. 매출과 마진이 N년 뒤 어디쯤일지를 감으로 잡으면 된다.
할인율이 필요 없다. 계산 결과로 CAGR이 나오므로, 단순히 본인의 기대수익률과 비교하면 된다.
비교가 쉽다. 여러 투자 대상을 CAGR 기준으로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재투자 효율성(Reinvestment Efficiency)에 대한 가정이 필요하다.
즉,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재투자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추정해야 한다.
하지만 향후 Capex(설비투자) 가이던스를 참고하면 이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즉 거꾸로......DCF할 때 할인율을 얼마를 메길거냐의 순서가 중간인지 나중인지의.차이겠죠

DCF 할때는 할인율을 (또는 범위를) 딱 정해서 해야하고 이 숫자가 바뀔때 결과가 크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더 직관적이지 않은거 같아서 이 방법을 쓰게 되는것도 있네요 ㅎㅎ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가 필요한 요구 수익률은 있을것이고 그게 할인율이 되는거니까 아예 필요없다는 말은 조금 틀릴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