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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1. 9 (일) ~ 25. 11. 16. (일)
우왕구드일기

25. 11. 9 (일) ~ 25. 11. 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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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구드
2025.11.16조회수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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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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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일주일


# 런닝 2회, 요가 3회, 영어공부 7회... 를 기록했지만 지난주까지 잘해오던 루틴은 많이 망가졌다.

살고 있는 집의 침실엔 난방이 잘 안된다. 침실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심지어 침실 화장실까지) 난방이 잘 들어오는데 침실은 바닥이 얼음장이다. 추위는 내몸을 더 무겁게 만드는지 난 알람을 끄고 한두시간씩 더 잤다.


# "그게 그렇게 톡 톡 쏘면서 나한테 할 말이야?"

이 말을 들었다. 다 사실이라 뭐라 변명할게 없었다. 내 기저에는 어떤 마음이 있었길래 힘들어 하고 있는 아내에게 되려 거친 말들을 뱉어낸걸까. 부끄럽지만 나는 강약약강이 아닐까? 내 생존에 필요한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친절하지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칠게 대한다. 일이 벌어지고 후회하면 뭐하나 이미 상처 입은 사람은 있는데.

내 행동만이 내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모든 것들, 예를 들면 나를 둘러싼 경제, 정치 환경은 물론 가족, 친구들의 마음과 행동은 내가 통제 할 수 없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할 수 있는건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것 뿐이다.


# 욕심의 끝은 어디일까?

아파트를 장만한다고 주식 정리하고 환전까지 마친 지금, 그 주식들이 다시금 오르는걸 보며 아쉬운 감정을 느끼는 내가 있었다. 내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 남들에게는 현인인척 보여지고 싶을까? 나는 욕심 덩어리에 실수 투성이인 사람인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면 안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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