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글에서 정리를 하다가 네이버 비중을 늘리는게 맞나 하는 고민에서 글이 길어지게 되어 따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분석은 정량적인 부분이 많이 모자라고, 정성적인 부분으로 범벅인 경우가 많습니다. 감안해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 글을 쓰게 된 금요일 급등의 이슈부터 가볍게 짚으면서 넘어가려 합니다.

이 이슈가 회사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분석을 써보려 합니다.
일단 이 이슈 자체가 꽤 서프라이즈성이 강하다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불과 25년 상반기만 해도 한국은행과 금융위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무시에 가까운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는가 했더니... 내부 기싸움으로 넘어가는 중이었던게... 작년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조금 더 큰 흐름으로 보면 23~24년까지 규제의 흐름이다가, 25년 트럼프의 지니어스 액트에 자극을 받아 논의는 시작되었으나 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지금 어제 결정적인 이야기들로 이제는 구체화가 진행되는 듯 합니다. 아래는 Gemin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본 어제 뉴스의 핵심들입니다.
어제의 핵심 트리거: "51% 룰(은행 주도권)의 폐기"
어제 시장에 전달된 가장 결정적인 소식은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의 '발행 주체 범위 확대' 결정이었습니다.
기존의 장애물 (2025년 내내 발목 잡은 것): 한국은행과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은행이 지분 51% 이상을 가져야 한다"고 고집해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네이버는 이름만 걸 뿐, 실제 이익과 주도권은 은행이 다 가져갑니다.)
어제의 반전: 민주당 TF가 이 '51% 제한'을 삭제하고, 네이버나 카카오페이 같은 '혁신 금융 사업자(핀테크)'도 주도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춘 단일안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의미: 이제 네이버는 은행의 들러리가 아니라, '독자적인 디지털 화폐 발행사'로서 이익을 100% 향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분리 입법"이라는 속도전 전략
또 하나의 가속화 증거는 입법 전략의 변화입니다.
기존: 디지털자산기본법이라는 거대한 법안 안에 모든 것을 담으려다 보니 논쟁이 끝이 없었습니다.
어제 확정된 방침: "합의가 어려운 거래소 규제 등은 나중에 하고, 합의가 끝난 '스테이블코인'만 따로 떼서(분리 입법) 2월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겠다"는 당론이 정해졌습니다.
타임라인: 2월 초 발의 → 3월 본회의 통과라는 구체적인 '데드라인'이 제시되면서 시장은 이를 "이건 이제 100% 된다"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코스피 5,000 특위"에서의 발언
투자자님이 보신 뉴스 중에는 '코스피 ...





아.. 이런 이유로 네이버가 급등했군요. 저도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데 네이버도 잘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애증의 주식인데 이번 이벤트는 꽤 좋은 신호탄이 되어주긴 할거 같더라구요! 물론 당연하지만 보유편향입니다!

그래도 숫자로 가늠해보니 이해가 더 잘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너무 러프한 설명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네이버는 "두나무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을 25%만 가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네파(+두나무)가 스테이블 코인으로 얻게 될 수익의 25%만 몫으로 챙겨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하신 바와 다릅니다!
일단 작년 11월 딜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듯 한데... 이게 의결권은 지배구조를 확보한 상태라 영업이익은 100프로 자회사로 해서 반영을 하게 됩니다! (지분은 17프로지만 의결권은 대주주수준으로 대주주쪽으로 반영하게 됨)
그리고 저 내용 중 카드 수수료쪽은 이미 네이버가 판관비쪽으로 지출하는 항목이라 감소하게 되면 네이버쪽의 이윤으로 잡히게 됩니다! (네파가 안내고 있었어요!)
사실 저는 두나무와 딜의 성립여부와 상관없이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가 되면 네이버가 자체 발행해서라도 이 부분은 진입을 시도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도 다시 검토하고 따져볼 수 있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오 이런 부분은 전혀 몰랐네요. 지배권을 중요시해서 영업이익까지는 100% 합산하고 이후 지배주주 순이익에서 실제 지분 비중으로 처리되는군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