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삼성전자의 파업이 여러 언론에서 이야기되며 뜨거운 감자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노측이나 사측의 이런 저런 공방을 떠나서 이 문제의 본질이 하이닉스의 보상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다시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하이닉스는 왜 노측의 제안을 쉽게 수용하면서 큰 보상을 제공했을까요?
저는 두 가지면에서 큰 이점이 생기기 때문이라 봅니다.
조직 문화 (사기) 의 큰 개선 - 자진해서 야근하며, 문제해결과 회사 애사심으로 이어짐
인재경영에서의 우위 - 진짜 유능한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는걸 막고, 오히려 존중받는다는 인식으로 외부 유능한 인재가 유입됌.
단기적으로는 회사의 이윤에 출혈이 생기지만 두 가지의 장기적 안목에서 큰 이점이 생깁니다.
반대로 삼성전자가 노측의 이번 임금협상의 제도화 (하이닉스는 10년간 약속) 에 대해 계속 반대하며, 올해만 적요을 주장하는 행동은 장기적인 이윤보다 당장 2~3년 이윤에 더 집착하는 모습으로 저는 보였습니다.
유능한 인재가 나가던, 조직문화가 엉망이 되던 당장 내 임기내에서만 큰 출혈이 없으면 그만이야라는 경영진 마인드가 이번 협상에서 드러나는건 아닌가 합니다.
노측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도 안되겠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판단을 내려야하는 경영진이 단기성과에 집착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