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 주의 시작 V11ㅣ




1뿐기의 끝은 원래 2. 9.(일) 예정이었지만 연습 게임이라고 치고 새로운 출발을 앞당기고 싶은 생각에 1주일 그 끝을 앞당기게 되었다.
그래서 12.26.(목) 부터 시작된 2025년 1뿐기의 끝은 2. 2.(일) 이다.
2025년 1뿐기 살아보고서에서도 적겠지만 5주 정도의 기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나의 계좌에서도, 내면에서도 말이다.
많은 손실을 보았다가 수익 전환했었던 상황이 순간의 탐욕과 조바심을 이기지 못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었고, 그 경험을 절대 잊지 않고 와신상담해서 손실이 나의 자산으로 탈바꿈하도록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단단히 재무장시켰다.
계좌 상황은 작년 2분기 말과 같다고 볼 수 있지만, 투자와 삶을 대하는 내 태도는 몇 차원 더 높아졌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그 때의 멍청했던 선택들을 전부 하지 않았을테지만, 그렇다면 새벽 5시의 미라클 모닝을 별 어려움 없이 숨쉬는 것 다음으로 쉽게 해나가고 있는 오늘의 나는 더 이상 없다.
내 삶에 버려 마땅한 기억은 결코 없다.
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 나의 모든 경험과 기억에 절댓값을 씌운다.
나에겐 그 모든 것들이 자산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절댓값을 씌워나가기 위해서라도 한 순간의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묘미는 결국 일확천금이 아닌 내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려나가는 과정, 즉 결과 보다 과정에 있는 것이다.
'점수 보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