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때 콜라 두 잔을 마셨는데 그것 때문인지 잠자리에 누워도 바로 잠들지 못했다.
그럴 때 쓰는 필살기가 있는데 두 눈을 감은채 잔뜩 힘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한 1분 정도 하게 되면 슬슬 힘이 풀리면서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데 그러면 거의 성공한 것이다.
물론 항상 잘 되는건 아니다.
하루 종일 카페인 범벅이 되어서 반감기가 많이 남았다거나 그러면 잠 다잤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넷플릭스나 보는 게 이득이다.
다행히(?) 10시쯤 잠든 것 같은데 깊게 잠든게 아니라서 그런지 기상할 때의 느낌이 영 좋지 않더라.
즉각적으로 시끄러운 알람을 끄고 바로 수면압에 못 이겨서 누웠다.
그런데 또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게 적응이 되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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