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 ‘민간 우주시대’ 개막
*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전남 고흥에 발사체 연소·엔진 시험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시험장을 준공함.
*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군 포두면 우주산업 클러스터 3만 3448㎡ 부지에 '이노스페이스 고흥 종합시험장'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 시설은 상업 발사를 위한 다양한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는 민간 주도 발사체 시설임.
= 고흥 33, 그 은밀한 상징성
전남 고흥에 33,348㎡ 규모의 민간 우주 발사대가 들어섰음. 깨알같은 숫자, 33천 제곱미터. 불교의 삼십삼천이 떠오르는 숫자인데,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 은하수를 타고 33개 별자리를 지나 자미원에 이르라는 무언의 신호 같기도 함.
우주는 곧 천문, 천문은 곧 오컬트. 별자리는 오래전부터 ‘큰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세계이며, 국가와 자본, 그리고 보이지 않는 권력이 교차하는 우주산업에 이 숫자가 가진 상징성은 결코 가볍지 않음.
그런 점에서 고흥의 이 민간 우주 발사대는 단순한 기술 인프라가 아니고 뭔가를 띄워 올리는 척하면서, 동시에 뭔가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시선의 출발점일 수도 있음.
◆ 美, 주한미군 4500명 철수 검토
* 주한미군 약 2만 8500명 중 4500여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기지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부터 주한미군 조정을 검토해온 바 있음.
= 이 조치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해석될 수 있는데 첫째, 미국은 미·중 전략 경쟁 구도 속에서 서태평양 지역이 보다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고 판단하고, 이 지역에 군사력을 집중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음. 다시 말해, 이는 한국이 전면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에서 다소 벗어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함.
둘째, 군사 기술의 첨단화로 인해 과거보다 많은 병력이 필요하지 않게 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인력 운용이 더 필요한 섬 지역으로 병력을 재배치하려는 현실적인 전략도 작용하고 있음.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이번 조치는 ‘코리아 패싱’과 같은 우려와는 다소 거리가 있음.
오히려 미국은 주한미군의 공군력 증강과 특수 전투기 편제의 시험 도입 등 한국의 작전 환경에 대한 조정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여전히 한국의 방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임. 쫄아서 주식 다 팔아버린 흑우 없제?
◆ 트럼프 “푸틴 전쟁 끝낼 생각 없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푸틴과 통화한 뒤 유럽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푸틴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생각해 전쟁을 끝낼 의사가 없다고 밝혔음.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쉽게 끝내지 않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음. 이미 2010년대부터 러시아는 이 전쟁을 준비하며 경제체제 자체를 전시 체제로 전환해왔는데 서방의 제재를 예상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