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정전, 재생 에너지 의존 높아
* 대규모 정전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못하고 18시간 동안 지속된 것은 재생 에너지 전환에 집중 투자해온 스페인이 유럽 전력망에서 상대적으로 고립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며, 스페인은 재생 에너지 비중 50% 비중의 선두 주자로서 전기요금을 내리고 화석 연료를 크게 줄였으나, 생산 불안정 보완을 위한 전력 인프라 투자에 미흡했음.
= 영국 로스차일드가 1995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시한 ‘확장안보’ 개념은 이후 글로벌 친환경 정책의 기초가 되었는데, 이 개념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화석연료 억제라는 방향으로 약 20여 년간 정책적으로 실행되었고, 그 결과 석탄·석유·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의 사용은 점차 줄어들었음.
겉보기에는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을 위한 조치로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석유 카르텔과의 이권 다툼이라는 정치경제적 배경이 존재했음.
이 정책은 ESG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선진국들에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본격적으로 보급되었으나, 그 부작용이 점차 드러나고 있음.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력이 곧 경쟁력인 시대이며, 제품 생산 단가보다 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가 되었음.
이런 상황에서 간헐성과 낮은 효율성을 지닌 재생에너지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에너지 시스템을 역행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
유럽은 이미 에너지 불안정성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큼. 원자력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지 못하고, 4차 산업의 흐름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유럽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밀려 제3세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