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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스럽게도 옵시디언에 입문했습니다! (맛있는 복숭아 농장들 공유)
Living in the Moment일상

감격스럽게도 옵시디언에 입문했습니다! (맛있는 복숭아 농장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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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2025.08.10조회수 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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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구독자 4명구독중 47명
월가아재 덕질하려고 투자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제가 투자공부는 별로 안하지만 (밀린 강의를 이번 생에 다 볼 수 있으려나...) 그래도 1일 1벨리는 하거든요. 청년들의 연애사가 더 재미있고 열심히 사시는 뉴런분들의 글들이 감동적이라 일상글을 보는 김에 가끔 투자관련 글들도 보고 그럽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덕왕님이 쓰신 https://www.valley.town/community/moonlight-feed/posts/6877bed4827228b5fd828ec2 제텔카스텐 글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옵시디언은 벨리 초창기부터 뉴런분들이 좋다고 펠로우 게시판에도 여러 번 쓰셨던 터라 알고는 있었는데 문과인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노션을 쓰는 정도에서 만족하고 있었어요. 근데 덕왕님이 마지막에 남기신 한 마디를 보게 되었죠.


image.png


패스트 캠퍼스에 홀린 듯이 찾아 들어가 구요한 교수님의 옵시디언 맛보기 강의를 보게 되었어요. 마크다운이 뭔지 몰랐던 터라 처음 보는 규칙들(?)이 너무 신기했고 오랜만에 재미있겠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예전에 펠로우 게시판에서 극찬을 받았던 옵시디언이라는 프로그램을 저도 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저는 옵시디언 같은 체계가 크게 필요한 사람은 아니거든요. 업무에 활용할 일도 없고,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생산성에 미친(?) 사람도 아니라 이 돈을 내고 얻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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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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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자료 제본까지 했으니 이제 진짜 공부를 하겠죠?

아마 1기 중에서 가장 공부를 안 한 사람이 저일거 같은데요 ㅠㅠ 2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위기감(?)을 느낀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기까지 들어오다니요. 이번이 정말 마지막(?) 위기감이겠구나 싶어서 공부를 제대로 해보려고 강의자료 제본을 했습니다. 그동안 강의노트를 태블릿에 넣어서 봤는데, 자료가 많아지다 보니 원하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어디서 본거 같은데 대체 어디서 봤더라 싶은...?) 집에서 프린트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엄두가 안나서 계속 미뤄왔던 인쇄소를 다녀왔어요. 온라인으로 맡기면 혹시나 자료가 유출될까봐 오프라인으로! 나는 보안에 신경쓰는 훌륭한 뉴런이다!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저는 공용 프린트에서 직접 출력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아니 이게 왠걸?! 동네 인쇄소라 그런건지 사장님께서 USB파일을 달라고 하시는 거예요. 파일이 많아서 오래 걸릴 거라며 1시간 뒤에 오라면서요. 아... 이거 유출되면 안되는데... 사장님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기다릴께요!" 하고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서있었습니다. 컴퓨터 안 보이는 곳에 가서 앉아 있으라고 권하시는 사장님께 아니라고~~ 괜찮다고~~ 한사코 거절하며 꿋꿋하게 서서 지켜보고 있었더니, 결국 30분 만에 끝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병합하면서 생긴 파일들을 전부 삭제하고 휴지통 비우기까지 확인한 후에야 안심하고 나왔습니다. 현금으로 6만 3천원을 투척하고 얻어낸 제본책들! 이쯤이면 공부하겠죠? 2025년에는 제발 공부 좀 해보자고 다짐다짐 해봅니다!!
일상
2025. 02. 10
8
0
25
강의자료 제본까지 했으니 이제 진짜 공부를 하겠죠?

월가아재를 덕질하다가 벨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문라이트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첫 글은 퀘스트 때문에 쓰게 되었네요. 의지박약한 저란 인간, 변명을 하자면, 뭐라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글을 쓰거나 재미있는 글을 쓸 자신이 없어서 주저주저 했습니다. 그런데 퀘스트로 글쓰기가 나오니까 뭐라도 써도 되는거 같아서 덜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4년 전 월스트리트 썰을 시청하면서 월가아재 채널에 입문했는데요. 당시에 구독자 수도 별로 없는 주식 유튜버가 방구석에 앉아 진지하게 잔소리하는 너무 신기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서 보다 보니 잔소리에서 진심이 느껴지고, 진심이 느껴지니까 관심이 가고, 이 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궁금해서 졸졸졸 따라오다 보니 뉴런이 되어버렸죠. 이해도 못하면서 디씨에 아재가 써놓은 글들을 발굴해서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이랑 싸우던거) 아재의 개인 블로그도 구경했던 (이불킥이었던거 같은데) 추억이 있어요. 그때 그게 왜 재미있었을까? 사실 지금도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그냥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던 걸로 자화자찬하며 넘어갈께요~ 월가아재에게 관심은 있지만 투자는 재미로만 했던터라 벨리AI의 1기 참가자 ...
일상
2024. 11. 01
4
0
21
월가아재를 덕질하다가 벨리를 시작했습니다.
avatar
Reaching
2025.08.10

저도 덕왕님 글을 읽고 제텔카스텐 책을 읽다가 밸리 교육과정에 밀려 옵시디언 사용을 못 해 보고 있는데 이런 글 감사합니다. 밸리에서 공부한 것도 옵시디언에서 정리하고 싶은데 말이죠.. 복숭아에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고 귀엽습니다. ^^ 저도 복숭아 포함 과일 엄청 좋아해요. 납작 복숭아는 당연히 드셔보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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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작성자
2025.08.11

옵시디언은 일단 써야되더라구요! 체계를 잡고 써야되나 싶어서 처음에 막막했는데 일단 뭐라도 써보니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느낌이었어요~ 앗 그나자나 저 안그래도 납작복숭아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찾는 중이었어요! 예전에 한 번인가 먹어본건 맛이 없었는데... 맛있는건 정말 맛있다고 들어서요. 혹시 과일 주문하시는 곳이 따로 있으신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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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ing
2025.08.11

납작복숭아 저는 미국에 살때 마트에 있으면 사곤 했어서 한국에서는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한국에도 들어온 거는 들었는데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