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이 넘쳐나는 유동성과 함께 단기적으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장기적인 부정적 전망 사이에서 갈등하던 나는 단기투자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근거가 바뀌었으니 투자도 바뀐 근거에 맞게 수급과 테마를 보며 단기적인 수익을 먹고 나오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그래도 물릴까봐 불안해 장기적으로 나쁘진 않겠다 싶은 종목에서만 단기투자를 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결과는 성공적이다. 사회 초년생이지만 거의 3-4달치 월급을 2주만에 벌어들였다. 투자한 금액대비 수익률로 보면
굉장하다. 하루에 10%씩 수익봤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러다, 내가 수익 낸 기록들을 보며, 샀던 종목들을 돌아보며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특이한 점 1- 처음 단기투자를 시작할 때 샀던 종목을 계속 들고 있었으면 오히려 수익률이 더 높다.
특이한 점 2- 수익내는 종목은 하루에 최대 2종목 뿐, 그 이상 종목을 사면 꼭 손실이 난다
(종가에 몰아사니 확실한 아이디어에 돈을 더 넣는게 맞겠다)
특이한 점 3- 대부분의 수익은 20%넘는 홈런에서 나왔다. 대부분의 손실은 섣불리 장기투자 하기 꺼려지는 종목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 점들을 보며, 나은 수익을 위해선 투자 방식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이틀만에 수익을 보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조금 더 길게, 1-2주 정도 끌고 가서 정리하는 방식 말이다.
그리고 종목을 더 철저히 선별하고, 더 오래 들고있기로 했다.
느낀 점은, 시장에선 버티는 만큼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근거가 있어야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근거가 참으로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공부해야 된다는 얘기다. 어쨌든, 이번에도 운은 참 좋았다. 제대로 큰 돈 넣고 단타는 처음 해보는데 장이 좋아서
부족한 실력에도 일당을 많이 벌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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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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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