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및 시황 복기



나스닥100은 10, 20주선 저항 후 하락세 유지. S&P500도 20주선 하방 돌파후 하락세 유지. 다우도 20주선 크게 하방 돌파 후에 하락세 유지하며 주봉을 마무리했습니다. 3대 지수 중에 그간 제일 잘버텼던 다우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3대 지수 모두 소위 '목이 돌아간 상태'입니다. 지금까진 롤링리세션 상태로 돌아가며 내렸는데... 이젠 본격 조정장이 시작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추세네요.

러셀 2k 역시 20주선을 강하게 하방 돌파했습니다.

반도체 섹터가 가장 크게 하락했는데, 10주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20주선 터치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avgo와 mrvl의 어닝이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쟁과 각종 악재들이 터지며 매도세가 튀어나왔습니다.


전쟁 여파로 에너지 섹터가 그나마 분전했을 뿐, 거의 모든 섹터가 하락했습니다. 개별 섹터로 보면 그간 부진했던 소프트웨어 섹터가 반등했고, 일부 좋은 실적 발표를 한(AVGO, CRWD 같은) 종목들이 상승했습니다.

VIX는 그간 지켜주던 23.5를 강하게 돌파하여 거의 30에 도달했습니다. 상승세를 거의 유지하며 주봉 마무리했다는 것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남겨놓았습니다.

VIX1D 역시 강하게 상승하며 마무리. 2026년 고점을 갱신했습니다. 2025년 11월 고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VIX와 VIX1D의 추세를 보면 다음주 월요일 장이 우려스럽습니다.
일주일의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나스닥 -> S&P500 -> 다우 순으로 추세가 차례로 깨지면서 조정세가 완연히 보이는 한주였습니다.
매크로적으로는 미국-이란 전쟁이 심화되며 확전 양상을 보였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이 현실화되면서 물류 비용의 증가로 인한 인플레 상승, 금요일에 발표된 노동 지표 속보치의 결과에서 보인 고용 약화가 경기 침체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일으키며 전체 섹터가 전반적인 하락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소폭 상승하며 지표가 나온 직후에는 일부 반등이 나오기도 했으나, 곧 침체를 우려하며 큰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장에 악영향을 미쳤는데, 연준의 굴스비는 고용 지표가 일시적일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도 이것이 반복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고용 지표가 악화되어도, 인플레 상승이 보이기때문에 금리 인하가 매우 조심스럽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올해 내에 금리 인하가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는 발언으로, 기존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축소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기술주 내에서는 순환매가 돌았는데, 반등 시에 반도체 섹터를 매도하고 그간 많이 하락한 S/W 섹터를 매수하며 나스닥이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간 잘 버티던 경기 방어 섹터에서도 큰 매도가 발생하여 월마트, 코카콜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