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한 시장, 살아있는 buy the deep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30프로 넘게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하락은 제한적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중 나스닥은 저점을 뚫나 싶다가도 다시 반등을 하는 패턴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금요일 마지막에 크게 하락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장은 유가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생각.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봉쇄되면 유가가 110~130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 그러나 전쟁 발발 이후에 70달러 선에서 출발하였고, 전쟁이 쉽사리 끝나지 않으면서 점점 올라가는 추세. 근월물과 원월물 간의 차이도 꽤나 크게 나는 상황이고, 원월물의 가격이 더 낮은것은 시장이 유가의 안정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
그러나, 저장고가 꽉 찬 중동 국가들이 순차적으로 감산을 시작하고 있음. 급해진 트럼프는 특수군 파병 가능성을 말하고 있음. (뉴스 : 세이브티커) 아마도 핵시설 무력화 후 발을 빼는 것도 하나의 출구 전략이 될 수 있을지도.. 그런데 특수작전을 왜 떠벌리지? 마두로 체포 때는 쥐도새도 모르게 가서 잡아왔던 것 같은데. 이란이 그만큼 무력화되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차트는 많이 망가진 상태. 고점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러셀의 경우 주간 지지선을 깨고 아래쪽에서 반등하다가 실패하고 다시 고꾸라지며 마감.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리인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러셀쪽이 크게 망가지는 모습.
금과 은이 주식과 같이 연동되어서 떨어지던 시기는 금요일에 디커플링이 되는 모습. 금속의 강제 청산은 종료된 것인가?
변동성은 크지만, 느릿느릿한 하락..혹시 이건 옵션의 헷지 물량이 너무 많아서, 한번의 급락을 막아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일단 다음주 하락 관점은 유지하되, 포지션을 길게 가져가지 말아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