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국의 정치 지형을 평면적인 보수/진보, 민주/공화의 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근원적인 문화적 차이로 조망하는 시각을 갖추게 하는 명저입니다. 이념적·사변적 틀-따라서 반드시 평면적인 분석 밖에 할 수 없음-로 보수/진보를 나누고, 그에 따라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할 적으로 규정하는 작금의 정치 분석이 왜 매번 틀릴 수밖에 없었는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이 가는 길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고, 각자의 정치적 요구가 어디에 근원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미국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어떠한 대응을 할 수 있는지, 또한 세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분열하는 제국 콜린 우다드 글항아리 2017.07.05.
인간은 문화적인 종입니다(호모 사피엔스, 조지프 헨릭). 자유 민주주의와 주주 자본주의의 발전은 원래부터 주어졌던 것이 아니라, 16세기 부터 태동한 종교/문화적 변화와 글 읽는 인종의 등장을 근원으로 합니다(위어드, 조지프 헨릭. 중국필패, 야성 황). 거칠게 말해 생존을 위해 빠른 판단을 하는 게으른 뇌 보다, 침착하게 사실 관계를 생각하고 천천히 맞는 것과 아닌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