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한창 컴퓨터에 열을 올리던 시절, ATI가 색감이 좋다는 말, voodoo가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NVIDIA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넥스트스텝에서 망했을 때, 애플이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MP3플레이어가 대세가 될줄도, 휴대폰으로 통합될 줄도 몰랐습니다.
그 당시가 변혁의 시대인줄도 몰랐고, 당시 기회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한 사람의 소비자였을 뿐.
지금은 다를까요?
지금도 AI의 소비자일 뿐, 대세를 읽을 능력은 없습니다. 전공분야면 다를까요? 루닛이 상장되기 전, 협업을 모색했으면서도 한계라고 생각해서 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사실 지금도 국내 AI 기업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기는 합니다).
저는, 저같이 거센 흐름 속 옥석을 가려내는 능력이 없는 사람은,
바스켓 투자를 한다.
BRK.B같은 주식을 산다.
ETF를 사서 묻어둔다.
가 정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진채 대표님의 거인의 어깨를 읽는 중인데, 정말 정석적 분석은 예측의 영역이 있어, 매우 어렵네요.
PS. NVDA는 IT기업임에도 시장의 평가는 너무 박합니다. 아니, 이 정도 현금 창출을 보여주면, 자기 가치를 인정받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정작 저는 한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재무재표, 현금흐름 등을 보면, 이건 저평가도 이런 저평가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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