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5 고수란 누구인가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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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2024.07.08조회수 3회

투자의 세계에서 진짜는 누구일까.


일단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엄청난 고수들은 차고 넘친다.


버핏, 소로스, 린치 3대장 외에도 숱한 레전드들이

김연아 트리플악셀같은 유려한 퍼포먼스를 증명했다.


사실 성과를 공개할 의무가 없는 투자의 세계에서는

대체로 본인이 성과를 만천하에 알려야 하는 부류가 아니라면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외에는

애초에 알려지지 않으니 우리가 알고 있는 고수들은

거의 대부분이 일반인이 봐도 엄청난 사람들일 것이다.


마치 금은동 메달리스트를 제외하고는

경연 자체를 보여주지 않는 대회랄까.


그런데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김연아보다는 눈에 띄게 실력이 차이가 나는

메달 수상을 하지 못한 선수들은 피겨를 타지 못하는 선수들인가.

그 분들도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고수들이다.


그런데 생전에 본 것이라곤 김연아 피겨 타는 것 외에는

본 적이 없는 내 눈에 당최 그들의 퍼포먼스가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비단 선수간 비교만 그럴것인가.

박지성 선수 맨유 뛸 적에, 해버지 현역 시절에는

나 역시 해외축구에 빠져 살았다.


하지만 돈 없는 대학생이 볼 수 있는 해외축구라 해봤자

일부 국내 선수가 진출해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혹은

시청률이 보장되는 일부 챔피언스리그 경기 뿐이었다.


해버지 현역 시절 지구를 점령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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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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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나을 내일, 항상 배우는 학생입니다. 이역만리 배를 타고 후추를 싣어오기 위한 모험과 도전으로 투자조합과 주식회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금융은 탄생부터 불확실성을 향한 모험이었고 예나 지금이나 모든 투자자는 모험가입니다. 일개 투자자인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정치인, 법관, 작가이자 '에세이'의 시조로 유명한 미셸 몽테뉴는 다음과 같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이 말을 따라 사는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이면서 항구를 떠난 배입니다. 義(의)는 한 객체의 삶의 방향성, 俠(협)은 의를 행하는 행동철학입니다. 사익에 기댄 의는 공공선을 해치는 불의가 되며 공익을 위해서는 의를 행하고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의는 협으로 행하고 객으로 떠나야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협객이 되고 싶은 학생모험선 신선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