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한대의 각도에서 사물을 보는 버릇을 들여라.
"이래도 맞고 저래도 맞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사고방식을 갖는 게 좋다.
2. 한 사람을 인간적으로, 그 사람의 전제와 관에 가장 최적화된 '기호'를 선별하여, 제공해주는, 입장을 갖도록 해라
굳이 말하자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고서 철학을 하는 것이다. "고객의 수요가 내 수요요 고객이 바라는 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오."
이럴 때
그의 머리속에서는 '번뇌'라고 하는, 가장 강력한 마귀가 작동한다. 이것은 '나를 봐줘... 내가 맞다고 해줘... 내가 중요하다고 해줘...'라고 스스로를
자의식 과잉으로 몰고가는 버튼이며, 이걸 작동시킬 경우, 그 사람은 해당 사람이 '천생연분, 인연'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일단 자기 자신에 대한 가장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었으므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너무나 과분한 반응을 보여주므로, 그 사람을 호감으로 보게 된다.
(물론 이 호감이 곧 깨질까봐 미리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으니,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자의식 과잉/번뇌를 일으키게 하는데 충분하다.)
이 예를 알고 싶으면, 니네가 니네 좋아하는 이성이 니네 이름을 불러줬을 때를 생각해보면 된다.
두근두근두근 거리면서 계속 머리속으로 '쟤가 날 불렀어. 무슨 의미일까?' 이 지랄하고 있는 거 생각해보면 되고.
니가 뭔가를 시도했을 때, 어떤 사람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고, 나쁜 반응이 나오면 어떻게 이를 평가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부터 의식해보면 된다. 필시 인간은 거절에 대해서 강하지 못하다. 당혹스럽다는 말은, 니 머리속의 의식적 패턴이 깨졌다는 얘기니까.
그리고 인간은 언제나 자기 머리속의 패턴이 깨질 경우를 접한다. 왜? 니 머리속의 패턴은 다른 사람의 머리속의 패턴과 다를 수 있으니까.
역으로
어떤 사람의 수요에 가장 최적화된 기호를 제공할 경우 (님 말이 맞아요. 님은 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