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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시황칼럼 101편 | 침체에 대한 우려 vs 실제 침체
오목눈이칼럼리뷰 - 시황일주

월가아재 시황칼럼 101편 | 침체에 대한 우려 vs 실제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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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
2025.03.05조회수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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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
구독자 108명구독중 44명
오목눈이의 블로그입니다 ^^


나도 동의.


트럼프/머스크가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려 해소에 중요.







image.png

요즘 시장이 어수선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바라보던 S&P 500 채널선이 깨지면서 하락이 있었고, 200일 이평선인 5731부근에서 반등하였습니다. 어제 Fellow Live Q&A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깨진 지지는 잠시 저항이 되는데, 여기서도 보시면 대각 지지를 뚫은 후 한번 올라와 저항테스트를 하고 내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항상 그런 건 아니고 경향성의 이야기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Fellow Live Q&A 어디에 있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지금 新가치투자 기본편 진도 나가고 있기 때문에 Live 녹화본은 기본편 각 회차 끝에 저장되어서 사후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가 1차 중요한 지지라고 판단되어서 저는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숏 포지션들을 간밤에 정리했습니다. 엔화 롱도 많이 정리했습니다.

  • 러셀 숏 - 청산

  • 나스닥 숏 - 청산

  • 한국주식 매수 - 오늘 재진입

  • 코스피 풋옵션 - 사실상 종이

  • 엔화 롱 - 80% 청산

그러면서, 미국 주식들을 매수했습니다.

  • 나스닥 롱

  • 개별주식 롱

    • 원자재 폐기물 기업

    • 에너지 기업

    • 경기침체에 강한 필수소비재 기업(주로 식품) 다수

여기가 하락의 끝인가?

저는 중기적으로 보면 아닐 가능성이 높고 S&P 500 기준 5200~5300 레벨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과 2주 남짓 만에 S&P 500 기준 6~7%가 빠진 만큼,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조정의 끝이다, 매수다! 라는 느낌은 아니구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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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만약 이 칼럼의 가능성을 수용한다면 현재 무얼 해야 하지? 왜 월가아재는 포지션을 일부 정리했지?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잔뜩 나열한 후에 포지션의 정리 이유는 기술적 분석 하나에 의존하는? 증시가 반등할 수 있는 시점은 (유사?)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는 시점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상황. 둔화가 되지 않을 요인은 뭐가 있나? 아마도 민간 대출 확대. 민간 대출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더군다나 장기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의 경기가 강할 때에도 이미 사모 대출이 계속 이뤄져오기도 했음. 그렇다면 경기 둔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때,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질 수 있나? 지금은 고용 과열이 이미 식은 상태. 기업들도 AI를 쓰면 썼지 고용을 늘리고 싶지 않을 것. 정부는 고용 줄이는 중. 임금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기 어렵다. 아무리 관세를 높여도 미국에서 필수소비재와 그 원재료가 자급자족이 된다면 인플레 압력이 높을 수 있을까? Research suggests the US has varying import dependency for essential consumer goods, with food at about 5.9%, medicine at 10.1%, and clothing at 19.1%. Grok deep research 결과는 위의 정도. 글쎄. 수입 비중이 얼마 되지 않는데 단순히 관세를 높인다고 지금 우려하는 정도로 인플레 압력이 심할까? 물론 기대인플레를 높여 sticky 하게 만드는 요인은 될 수 있을 것. 현재 기대인플레가 그렇게 높은가? 그러나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면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꽤나 둔해질 듯. 그런 상황에서 고용지표 악화 등이 관찰되면 연준이 완화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을지? 그러나 그렇게 경기 둔화 우려로 연준이 완화적인 태도를 취할 때 증시 반응이 긍정적일지는 미지수임. 현재 증시는 EPS도 높고 multiple도 높은 상태. EPS에 대한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 높은 multiple을 정당화하기 어려움. 즉, 경기 둔화가 가시화된 후에는 늦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러한 점에 대해 시장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은 안 좋은 내러티브.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덜할 것이라는 시그널이 계속 나와주어야 함. 특히 물가 쪽은 관세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은데다가 이미 작년 말에 관세를 대비한 소비가 한 번 이뤄졌기 때문에 계속 서프라이즈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 물가는 현재 추세도 하방-횡보임. 역시나 고용이 키인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그 고용에 DOGE가 영향을 주면서 경기 둔화가 가시화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듯. 그러나 DOGE의 영향력을 FED 등 다른 시장 주체들이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응이 어려운 상황. 대응이 어렵다면 비중을 축소하는 상황이 될 것이고 그게 현재가 아닐지. FED가 만약 이전처럼 data dependent만 이야기한다면 늦을 가능성이 높을 듯. 한동안 DeepSeek, AI 이야기 조금 하고 관세 이야기하느라 중장기 뷰를 12월 이후 업데이트하지 않아 왔는데요. 작년 4분기부터 말씀드려온 내용들을 쭉 이어서 흐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4년 10월 1일, 시황칼럼 42편에서 언급한 중장기 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지금(10월)부터 대선까지는 유동성 덕분에 시장이 괜찮을 것 대선 직후인 11, 12월에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변동성이 커지기는 하겠으나 여전히 부양 효과 + 산타 랠리 계절성으로 대단한 하락장이 올지는 미지수 2025년 상반기가 상당히 위험한 구간,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S&P 500 기준 20% 하락장이 올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때는 여전히 미국이 경기 측면이나 주식 측면에서 다른 이머징에 비해 압도적일 것 그러나, 이 하락장이 가고 난 이후에는 이머징 마켓 쪽에서 상당한 기회들이 포착될 것이며, 특히 한국은 27-28년 시기에 매우 아웃퍼폼하는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음 제가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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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동의할 수밖에 없네. 어떻게 대비해야 하지? S&P 500 기준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에 급락하여, 재차 채널 하단을 테스트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관세를 필두로 무역전쟁을 막 시작한 트럼프에게 있어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드는 것은 여러모로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최근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채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센티먼트가 강해질 경우, 이제 막 시작한 타국과의 협상에서 강하게 밀고 나가기가 매우 애매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태그 우려 및 주가 하락으로 인해 한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남은 임기 내내 종이호랑이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주가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 뷰는 계속해서 유지하되 한국주식 일부는 익절을 하였습니다. 러셀 숏 - 이익 나스닥 숏 - 이익 한국주식 매수 - 이익 > 일부 익절 코스피 풋옵션 - 손실 엔화 롱 - 이익 익절한 이유는, 코스피 풋옵션이 초창기에 진입하던 당시에 비해 거의 종잇장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에 대한 헷지 기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Fellow분들 중에 옵션 공부를 하신 분들을 위한 설명인데, 일반 개인 투자자분들은 굳이 모르셔도 되는 지식이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이는 감마의 개념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는데,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과 코스피 외가 풋옵션으로 합성 포지션을 구축한 상태에서, 코스피가 상승하게 되면 한국주식 매수에서 수익이 나고 코스피 외가 풋옵션에서 손실이 납니다. 그러나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은 코스피가 상승하는 것에 거의 비례해서 선형으로 오르지만, 외가 풋옵션은 급격하게 가치가 하락하면서 나중에는 코스피가 더 오르더라도, 그에 비례해 손실이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 시점부터는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에지간한 급락(기존에 풋옵션을 진입할 당시의 외가 행사가 이하로)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종잇장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실상 지금은 한국주식 매수만 한 채로 헷지가 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을 일부 익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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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한 정보와, 자명하지 않은 정보로 나누어 생각. AI에 의한 영향을 automation과 augmentation으로 기계적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연습. https://www.valley.town/wsaj-premium/market-column/67b18e1a73d9a8118562e8a2 정보 전파의 단계 정보의 원천 소스 정보를 처음 접한 스마트머니 정보를 액티브하게 찾는 상위 그룹 대중적으로 퍼진 정보를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중간 그룹 정보가 퍼진 줄도 모르고 투자하는 하위 그룹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3, 4, 5번에 속합니다. 1번은 내부자 거래 영역이고, 2번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보의 전파도, 정보의 속성에 따라 그 속도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A. 기업의 실적발표처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연결고리가 너무나 자명한 정보들은, 이미 발표된 직후 2번에 속하는 초고빈도매매(HFT) 헤지펀드나 프랍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밀리세컨드 수준으로 매매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개인이 3번에 속하더라도 기업 실적이라는 정보가 발표된 이후 이에 준하는 방향으로 매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기업 실적의 방향으로 오버슈팅이 될 경우, 개인 투자자도 오버슈팅에 대해 사후적으로 반대 매매를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B. 반면 정보가 이미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미치는 연결고리가 자명하지는 않아 한동안 비효율성이 남아 있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그런 정보들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날 것의 정보를 여러 단계 분석해서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경우 정보의 임팩트에 대한 시간 지평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경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하는 실수는 A의 정보를 찾아 헤매면서 4번 정도에서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무슨 종목 사야돼? 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유튜브를 전전하는 행위가 정확히 A-4입니다. 초과수익이 나는 정보란?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 이미 초고빈도 매매가 성행하면서 A 부류의 정보를 활용한 초단기적인 영역의 시장은 많이 효율적이 되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즉, 누구나 인지할 수 있는 정보는 추세 추종의 재료가 아닌, 과매수/과매도가 되었을 때 반대 매매의 재료로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초과수익이 나는 정보는 B, 즉 '얼핏 보면 주식 가격이나 종목과 크게 상관없을 듯한 정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를 깊이 파면서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정보들은 보통 지루합니다. 주식 가격이나 종목과 크게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대중들이 읽어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비효율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정보의 예시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Anthropic의 AI와 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 한국은행의 AI와 한국경제에 대한 보고서 들어가며 Anthropic의 연구 연구 소개 그러면 보고서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볼 텐데요. 먼저 이 연구의 핵심 목적은 AI가 각각의 특정 직업군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AI가 자동화(automation)와 증강(augmentation) 중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여기서 automation는 말 그대로 인간이 최소한의 개입만 하면서 AI가 업무를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하는 반면, augmentation의 경우에는 AI가 활용은 되지만 인간의 역할을 보완해주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AI는 인간 역량을 증강시킨다 이렇게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보면 AI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자동화보다는 인간의 작업을 지원하는 도구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자동화의 비율이 43%고, 증강의 비율이 57%라고 하는데, 자동화도 비율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간이 주가 되는 쪽이 조금 더 높은 비중이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AI가 마냥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AI는 복잡한 논리적 사고와 데이터 분석을 요구하는 직군에서 두드러지게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주로 읽기, 글쓰기, 프로그래밍, 비판적 사고처럼 인지적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서 AI의 활용 비중이 높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죠.  소득 상위 25%가 AI를 가장 많이 활용 흥미로운 점은 AI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득구간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AI는 중/고임금 직업군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반면, 최저임금 직업과 최고임금 직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AI 사용이 가장 활발한 직업군은 상위 25% 임금 구간에 해당하는 직업군이었다고 합니다.  이 점은 90년대의 변화와 흡사한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데요.  Valley Fellow분들은 글로벌 매크로 실전편 5회차에서 90년대를 배울 때 고용 없는 성장 현상에 대해 우리가 분석을 해 보았었습니다. 경제 성장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이 정체되는 현상이 시작된 부분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모든 고용이 축소되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직종에서 고용이 축소되었는데, 80년대부터 시작된 PC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주로 일반적인 사무직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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