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상황을 알아볼수록 트럼프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리는 그림이다. 사람이 극단으로 몰릴수록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이미 미국은 핵을 써본 전력이 있고, 일본의 의지를 단번에 꺾어버린 역사적인 경험이 있다. 정치적 압박이 강하게 작용할수록 전술핵 카드는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거다.
트럼프 개인적으로는 지상군을 무리하게 투입하다가 잃을게
전술핵 사용시 얻을 비판보다 훨씬 클 것이라 생각한다.
전술핵 사용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논리적 구조
1. 억지력 신뢰성 복원 문제
∙ 미국의 핵 억지 credibility가 반복적인 “레드라인 후퇴”로 훼손된 상황에서, 동맹국(한국, 일본, NATO)이 자체 핵무장을 검토하기 시작하면 NPT 체제 붕괴를 막기 위한 극단적 시범이 필요하다는 논리
∙ “쓰지 않는 무기는 억지력이 없다”는 현실주의 논거
2. 재래식 전력의 한계
∙ 중국·러시아·북한의 A2/AD(반접근/지역거부) 전략 고도화로 미 항모전단과 공군력의 생존성 저하
∙ 장기 소모전에서 미국의 병력·탄약 생산 기반이 상대보다 느릴 경우, 전술핵이 비용 효율적 대안으로 부상
3. 북한·이란 시나리오
∙ 북한이 서울 또는 주일미군 기지에 핵 선제타격 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여론·동맹 압력
∙ 이란이 호르무즈를 완전 봉쇄하고 재래식 수단으로 개방 불가 시, 지하 핵시설 타격용 저위력 핵관통탄(B61-13) 사용 유혹
4. 트럼프 개인의 전략적 사고방식
∙ “예측 불가능성이 협상력”이라는 트럼프 독트린 → 핵 사용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자체가 전략
∙ 의회·동맹국의 제약 없이 단독 결정 가능한 구조를 선호하는 성향
5. 국내 정치적 압력
∙ 재래식 전쟁이 장기화되어 미군 사상자가 급증할 경우, “빨리 끝내라” 는 국내 여론이 극단적 선택지를 정당화하는 구조



트럼프라는 인물이 어느정도 몰리고 있다는 점은 동의되지만,
그 어떤 전투에서라도 전술핵을 단 한 번이라도 사용하게 되면 '전쟁이 일어나면 핵무기가 사용된다'는 것이 개념화되면서 게임이론적 맥락에 따라서 이란 그리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란 외의 모든 중동국가들 심지어는 유럽국가들, 대한민국 등 무관 국가들 또한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란의 핵무장을 막고자 시작한 전쟁이었다면, 핵무기로 전쟁을 끝낸다면 높은 확률로 중동국가의 핵무장을 방지할 수 없게되니 그런 일은 만에 하나라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네 맞는말씀입니다.
상식적인 생각으론 당연히 그게 맞는데 트럼프한테 남은 옵션이 점점 좁혀져가는 상황입니다. 지상군 몇만으로는 이 전쟁을 결코 끝낼 수 없습니다.
부랴부랴 전쟁을 셀프 종결하고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료를 인정하게되면 이스라엘,미국의 목적달성과 배치되는 결과임이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굴복시킬수 없다면 없애버려야겠다는 방향으로 기울었고.. 미국도 지상군투입이 실패로 끝난다면 남은 옵션이 전술핵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절대 생각하고싶지않은 옵션이지만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트럼프라면 분명히 시나리오로 염두에 두고있을듯 합니다 일본의 총옥쇄를 핵으로 분쇄시켰듯, 이란에도 동일 논리를 적용시킬수도요. 미친짓이고 재앙적인 시나리오지만, 실제로 '가오'가 상했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할것도 없겠습니다

네. 상식의 잣대로 생각하기엔 너무 멀리온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