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 Poll은 재미있는 놀이이다.
거래상대방이 있으므로 상대보다 인사이트가 있어야 이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나마 탑10에 기록되었다.
하지만 말그대로 일시적인게 거래없이 찍힌 가격이라 곧 되돌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대체로 확률이 작은 대신 업사이드가 큰 베팅을 한다. 반골 성향은 투자에 도움될 때도 있지만 나쁠 때도 있다. 대체로 세개 중 하나가 맞으면 또이또이다.
이번에 큰 베팅은 테슬라의 geofence였다. 내가 베팅한 시점이 한 종료 20일 남은 시점인데 손익비가 4배정도라 25%확률은 넘는다고 보고 베팅한 것이다. 그 때까지 웨이모가 이기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테슬라가 혹시 8월 내에 geofence를 넓히면 웨이모도 따라서 더 크게 넓힐 것이라 생각했다.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테슬라 실적 발표때 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서 8월에는 확장이 없나보다 하다가 기습적으로 geofence 확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95%까지 테슬라 승리가 올라왔다.
이 시점에 난 추가 베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웨이모가 맞춰서 geofence를 다시 넓힐 가능성이 10%는 넘는다고 보았기 때문에 손익비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률일 뿐 9월 전에 늘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내 생각에는 웨이모가 여력이 있고 주말 전에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재밌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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