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 First s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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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가르
2026.04.06조회수 124회

전쟁과는 안녕하고 싶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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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엔 좋은 시기 같습니다.


전쟁으로 불안감이 높아 주가가 낮은 상황이니 좋은 거 사두고 공부하면서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샀다팔았다 잘하거나 공매도라도 쳐서 이 변동성을 먹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존경만 보내겠습니다.


모두가 단기 뉴스에 빠져있을때 좀 더 유통기간이 긴 정보를 모아봅니다.


이 유증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마침 밸리에 리포트도 있고 한분은 단기 바이콜로 수익도 훌륭히 내시고 해서 좀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볼 수록 불안한 점이 보여서 저는 사지는 못하겠는데 도대체 First solar 는 뭘로 돈을 벌고 있는건지 궁금해졌습니다.

1. 퍼스트솔라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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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에 비해 현금흐름이 낮은건 역시 여기도 자체 태양광 사업을 하기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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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하튼 최근 3년 동안 훌륭한 매출성장과 이익을 내면서 한때 주가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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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한화솔루션은 미국에서 겨우 흑자보는데 여기는 이익률이 왜이리 좋은걸까요? (OPM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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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이 결정질 실리콘은 한국과 중국과 달리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박막이라 경쟁상대가 아니라는데 언뜻 이해는 안갑니다.

  • 왜냐하면 그냥 가격대비 내구성과 발전효율이 높은 것이 무조건 유리한건데 CdTe는 발전효율이 낮거든요. 기술도 이미 성숙입니다.

  • 그래서 클로드에게 정리를 시켰습니다.


효율·원가 비교: First Solar가 실제로 유리한가?

셀 효율 자체는 한화가 높음.

  • 한화 TOPCon 셀: ~22~23% 효율

  • First Solar CdTe 모듈: 18~19% 효율. R&D 기준 셀 25% 목표이나 상용 모듈은 아직 낮음 Department of Energy

그런데 LCOE로 따지면 얘기가 달라짐. 발전소 입장에서 중요한 건 "W당 모듈 가격 × 면적 + BOS(Balance of System) + 운영비"를 총발전량으로 나눈 값임:

  • CdTe는 고온 환경에서 결정질 실리콘 대비 효율 저하가 절반 수준이라, 연간 실발전량이 5~9% 더 높을 수 있음 Wikipedia

  • CdTe 모듈은 결정질 실리콘 대비 제조 에너지 소비가 약 35% 수준으로, 제조 원가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름 Department of Energy

  • First Solar의 매출총이익률 40.6% GreentechLead임. 한화의 신재생 부문은 적자. 이 마진 차이가 원가 경쟁력 차이를 그대로 보여줌

즉, "효율"이 높다 ≠ "경쟁력"이 높다. 효율이 낮아도 모듈이 싸고, 고온에서 실발전량이 많고, 제조비가 낮으면 LCOE는 더 좋을 수 있음.


한화가 발전소를 지어도 손해인 이유

① 모듈 자체의 원가 경쟁력 부족

  • 한화의 결정질 실리콘 모듈은 중국산과 같은 기술임. 중국산 모듈 가격이 W당 $0.08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미국 현지 생산 모듈은 원가가 훨씬 높음

  • AMPC 보조금(W당 $0.07~0.11)을 받아야 겨우 경쟁이 되는 구조. AMPC 5,360억원을 반영하고도 적자 Joongangenews라는 건 보조금 빼면 적자폭이 훨씬 크다는 뜻

② 카터스빌 투자의 시간 지연

  • 수직계열화(잉곳→웨이퍼→셀 내재화)가 완성되면 원가가 크게 내려가야 하는데, 양산이 2026년 3분기로 밀림. Joongangenews 공장은 지었는데 돈은 안 벌고 감가상각+고정비만 나가는 상태

③ 발전소 개발로 마진을 쌓는 건 "모듈 적자를 메우는" 구조

  • 개발이익·EPC 마진이 있긴 하지만, 모듈 적자를 상쇄하는 수준이지 전체 회사를 흑자로 만들진 못함

  • 여기에 케미칼 부문 적자 2,500억원이 추가로 깔림

중국산이 사실은 완전금지가 아님 = 한화솔루션의 경쟁격화

1단계 (2012~2014): 중국산 셀·모듈에 AD/CVD 부과 → 중국 업체들이 웨이퍼를 대만으로 보내서 셀을 만들고, 다시 중국에서 모듈로 조립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우회. Americansolartradecmte 이에 대만산 셀에도 추가 관세 부과(Solar II).

2단계 (2018~2022): Section 201 세이프가드 관세 추가 → 중국 업체들이 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으로 생산거점을 이전. Coalition For A Prosperous America 중국 웨이퍼를 동남아에서 셀·모듈로 조립해 미국에 수출. 2023년 4분기 기준 미국 태양광 수입의 84%가 이 4개 동남아 국가에서 들어옴. Norton Rose Fulbright

3단계 (2022~2023): Auxin Solar가 우회수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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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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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모델을 세우고, 그를 근거로 예측합니다. 영화와 소설, 그리고 바둑이 즐거운 취미 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