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와 상관없는 사진)
여행을 다녀와서 장문의 여행기를 써보겠다는 다짐만 수십번하고 한번도 실천하지 못했다.
체계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을 끝마치면 무언가 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그냥 물 흐르듯 다녀오면 나중에 기억도 빠르게 사라진다. 소중한 추억이 사라지는 게 싫어서 꾸준히 당시 감정을 기록을 하려 노력한다. 근데 아무래도 길게 쓰려고하면 귀찮음 등등이 몰려오니.. 이제부턴 짧게라도 남겨놔야지. 그래야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을 때 참고라도 하지 않을까..이번 여행은 승진시험이 끝난 기념 및 와이프 만삭 전 가는 여행이다.
아이랑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명분은 3명이 함께하는 추억여행이지만 사실 부모의 욕심이 절반 이상인 모험 여행이다.
아이와 함께 떠나려니 제약이 많다. 일단 날씨가 극단적이면 안되고 비행거리가 짧아야 한다.
세종에서 출발하기엔 청주공항이 최적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몇 없다. (인천공항으로 갔다면 선택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