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
이번 글은 기술적인 글은 아닙니다! 가볍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자주 카페를 찾아 밖으로 나갑니다.
집에도 책상이 있고,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인데요.
그런데도 어느 순간이 되면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기고, 같은 동네의 다양한 카페로 걸어 나가고 있더라고요.
왜 그럴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그냥 집에 있기 답답해서, 맛있는 커피를 찾아서, 다른 공간에서 짧게 집중하고 싶어서 정도입니다!
운동을 다녀온 후 구독 중인 Atlantic의 한 뉴스레터를 읽었습니다.
날이 좋아지니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 누구랑?"이라는 질문만 남는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글이었죠.
거기서 소개한 Allie Conti의 2022년 에세이를 따라 들어가면서, 제가 카페를 찾는 이유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됐어요.
Conti가 풀어내는 개념은 사회학자 Ray Oldenburg가 1980년대에 이름 붙인 '제3의 장소(third place)'예요.
집이 제1의 장소, 일터가 제2의 장소라면, 제3의 장소는 그 둘 바깥에 있는 곳.
돈 장벽이 낮고, 대화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뜻합니다.
Oldenburg는 그 역사적인 예로 프랑스의 카페, 독일계 이민자들의 맥주 정원, 영국의 펍을 듭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