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두 개의 비용 센터", 메타 사내 Q&A에서 저커버그가 꺼낸 말
suecream분석

"두 개의 비용 센터", 메타 사내 Q&A에서 저커버그가 꺼낸 말

avatar
슈크림빵
2026.05.01조회수 82회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WSJ가 4월 30일에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 한 편을 같이 읽어보려고 해요.


image.png

메타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저커버그가 사내 전체 회의에서 직원들과 Q&A를 했는데요.


그 녹취를 WSJ가 입수해서 풀어 쓴 글이에요.


실적 발표장의 다듬어진 멘트가 아니라, 사내에서 비교적 날 것으로 나온 표현들이라 따라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Q1은 미친듯 강했고, Q2는 그냥 강하다"

기사가 시작되는 배경은 메타 주가가 그날 8% 넘게 빠졌다는 사실이에요.


저커버그는 이 하락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를 위로 올린 것, 다른 하나는 2분기 성장률 전망이 1분기보다 둔화된다는 것.

이 대목에서 그는 이렇게 말해요.

"분기는 정말 미친듯이 강했고, 2분기는 그냥 강한 정도예요. 그 둘의 조합에 capex 증가가 겹쳐서 단기적인 시장 반응이 나온 것 같아요. 잘 모르겠지만요.


"잘 모르겠지만요"라는 마지막 말이 흥미롭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광고 매출 둔화의 원인을 미국-이란 전쟁으로 돌렸다는 점이에요.


2월 말 전쟁이 시작된 뒤로 광고 사업의 "궤도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2개
avatar
슈크림빵
구독자 218명구독중 17명
AI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avatar
optimal
2026.05.01

감사합니다.

avatar
슈크림빵
작성자
2026.05.01

감사합니다!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글

삼성전자 1분기 순이익 47조 원, 호황의 정체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어제 발표된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사를 가져왔어요. 숫자가 너무 커서 오히려 감각이 잘 안 오는 종류의 실적이라, 한 번 천천히 뜯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사 안에 호황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인 노조의 파업 예고가 함께 실려 있어서, 그 두 풍경을 같이 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숫자가 잘 와닿지 않는 실적 원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순이익은 47.225조 원이었어요.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 그러니까 거의 6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매출은 133.873조 원으로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233조 원으로 8배 이상 뛰었어요. 세 항목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FactSet 컨센서스(40.591조 원)도 크게 웃돌았어요. 이 실적을 끌어올린 건 사실상 반도체 부문 한 곳이라고 봐도 됩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53.7조 원으로, 회사 전체 분기 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했어요. 스마트폰과 가전은 오히려 DRAM과 NAND 가격 상승 때문에 부품·완제품 단가가 올라 부담을 받은 모습이에요. 같은 회사 안에서 한 부문의 호황이 다른 부문을 누르고 있는 셈입니다. 무엇을 팔고 있는가 이 호황의 정체를 가장 또렷하게 보여준 건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온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의 말이었어요. 올해 회사의 메모리 생산 능력이 이미 "완판(fully sold out)" 상태라고 합니다. 연초에 한 해 농사를 다 끝낸 셈이에요. AI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쪽 그림도 구체적이에요. 김 ...
분석
2026. 04. 30
16
2
181
삼성전자 1분기 순이익 47조 원, 호황의 정체

SoftBank가 만든 새 AI·로봇 벤처, Roze AI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SoftBank가 새로 만든 AI·로봇 벤처 'Roze AI'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표면적으로는 손정의 회장이 "다음 프론티어"라고 부른 영역에 또 하나의 회사를 세웠다는 뉴스인데요.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회사 자체보다 그 뒤에 깔린 자본의 움직임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AI 붐 안에서 SoftBank가 돈을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장면 같아서요. Roze AI는 어떤 회사인가 원문에 따르면 Roze AI의 미션은 "AI 인프라의 물리적 구축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자율 로봇을 써서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건 회사의 구성 방식이에요. Roze AI는 맨바닥에서 시작하는 신생 벤처라기보다, SoftBank가 이미 가지고 있던 에너지·토지·인프라 관련 베팅들을 한 우산 아래로 묶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SoftBank의 에너지 자회사인 SB Energy는 별도 사업으로 남되, 필요하면 Roze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작년 10월 SoftBank가 5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ABB의 산업용 로봇 부문이 결합되면서, AI 인프라를 ...
분석
2026. 04. 30
6
0
96
SoftBank가 만든 새 AI·로봇 벤처, Roze AI

같은 날 실적 발표, 갈린 주가, 2026년 1분기 빅테크의 비대칭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어제(현지시간 4월 29일) 나온 WSJ 기사 한 편을 같이 읽어볼까 합니다. 제목의 비유적 표현이 인상적이었어요. "Big Tech Strikes Gold With AI, but at a Steep Cost." 빅테크가 AI로 금을 캐기 시작했는데, 그 값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금을 캐는데 왜 표정이 안 좋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이 네 회사가 모두 같은 날 실적을 발표했어요. 네 곳 다 "AI 덕분에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좀 묘했습니다. 알파벳은 시간외에서 7% 올랐는데, 메타는 7%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닝을 다 비트(beat, 시장 예상치 상회)하고도 약세로 마감했어요. 다 같이 금을 캤다는데, 누구는 웃고 누구는 표정이 안 좋습니다. 기사는 그 차이의 정체를 비용 쪽에서 찾고 있어요. 청구서가 너무 빨리 두꺼워지고 있어요 숫자를 보겠습니다. 이 네 회사가 작년 한 해 동안 capex(설비투자)에 쓴 돈이 4,100억 달러였어요. 올해 2026년에는 6,700억 달러 넘게 쓸 거라는 게 WSJ의 집계입니다. 1년 만에 ...
분석
2026. 04. 30
13
2
126
같은 날 실적 발표, 갈린 주가, 2026년 1분기 빅테크의 비대칭

백악관이 Anthropic의 Mythos 확대를 막은 이유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 가져온 기사는 조금 이상한 결의 뉴스예요. "AI 회사가 자기 모델을 더 많은 고객에게 팔고 싶은데, 백악관이 막았다." 이 문장이 어색하게 들린다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소프트웨어 회사가 누구에게 제품을 팔지는 회사가 정하는 일이지, 정부가 끼어드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Anthropic이 만든 Mythos라는 모델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사이버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라, 잘못 풀리면 그 자체로 사이버 무기에 가까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출시 결재 라인에 백악관이 들어와 있습니다. 무엇이 막혔나 원문에 따르면 Anthropic은 Mythos를 쓸 수 있는 기업·기관을 약 50곳에서 120곳 수준으로 늘리려 했어요. 70여 곳을 추가로 풀겠다는 계획이었는데, 백악관이 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로 정리돼요. 하나는 보안. 모델이 가진 공격 능력 때문에 접근권을 함부로 늘릴 수 없다는 거고요. 다른 하나는 컴퓨팅 자원. 사용자가 늘면 정부가 이 모델을 효율적으로 쓰는 데 지장이 생길 수 ...
분석
2026. 04. 30
17
0
124
백악관이 Anthropic의 Mythos 확대를 막은 이유

AI가 SaaS를 깎아내리는 시기, 골드만·베인이 27.5억 달러에 베팅한 회사

안녕하세요, 슈크림빵입니다.🧁 오늘은 어제 4월 29일 자 기사를 같이 읽어보려고 해요. 같은 기사 안에 정반대로 보이는 두 사실이 같이 적혀 있어서 따로 적어두고 싶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 넘게 증발했고, 같은 기간 다른 한쪽에서는 한 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의 가치가 1년 2개월 만에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27.5억 달러를 받은 회사가 무엇을 하는가 회사 이름은 Hightouch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1억 5천만 달러를 조달했고, 회사 가치는 27.5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라운드는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 산하 그로스 에쿼티 부문, 그리고 베인캐피털 벤처스가 공동으로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광고 테크 회사 Trade Desk의 벤처 자본 부문인 TD7도 들어왔어요. 직전 라운드가 2025년 2월에 12억 달러 가치였으니, 14개월 만에 두 배 이상이 된 셈입니다. 2018년에 세워진 회사이고, 원래는 클라우드에 쌓인 데이터로 마케터들이 고객을 분류하고 캠페인을 설계하도록 돕는 일을 해 왔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도구는 2023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어요. 지금 이 도구를 쓰는 고객사로는 PetSmart, DraftKings, HelloFresh 같은 회사들이 기사에 언급돼 ...
분석
2026. 04. 29
12
2
140
AI가 SaaS를 깎아내리는 시기, 골드만·베인이 27.5억 달러에 베팅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