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측면에서의 리스크 관리




이번에는 리스크 비율 고정 베팅, 켈리 공식, CVaR같은 소리는 잠시 접어두고,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투자하면서 심성관리를 참 못하는 편인데 이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네요. 이론과 실천이 크게 다른 영역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손실을 보는 이유는 스스로 언젠가는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비율 베팅 - 매번 목숨을 걸고 러시안 룰렛을 하면 장기적으로 100%의 확률로 파산합니다.
물타기, 존버 - 본인의 판단이 틀렸다는걸 알아도 인정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100%의 확률로 파산합니다.
인버스 장기투자, 밈주식 투자 - 기대수익률이 0보다 낮은 자산을 사면 도박을 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투자를 공부하지 않아도 이게 잘못되었다는건 직관적으로 알겁니다. 그럼에도 결국 이 함정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손실을 현명하게 다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손실을 당장 매우려고 몰빵투자를 하고, 물타기를 하고, 밈주식에 투자하다 더 손실을 키우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죠.
투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명심하겠습니다.

과감하게 투자하는 부분보다 좋은 기회가 올때까지 무수한 기회를 검토하고, 버리는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마작할 때도 국사무쌍 (족보의 한 형태) 견적을 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이번 판은 쏘이지 않게 (상대방의 족보를 완성시키는 패를 버리게 되면 해당 플레이어가 금액을 모두 지불) 안전빵 플레이하자 같은 느낌인데 마치 포커의 판돈을 Passive하게 거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포커는 핸드의 강함이 직관적이고, 상대 성향과 포지션에 따른 보드 카드와 나와 상대의 핸드 스트롱이 유추, 추정될 수 있기에 비교적 빠르게 실력 향상이 될 수 있는데, 투자가 어려운 게, 나의 인사이트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고, 내 인사이트가 현재 시장 상황에 잘 어울릴지 평가하는 건 한 번 더 메타인지의 메타인지까지 될 수 있어야 하기에 홀덤 토너먼트로 치면 머니인 직전 하드 버블 구간처럼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