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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비효율>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때때로 비효율을 추구하게 된다.
괜스레 지도에서 알려주는 대로 가고 싶지 않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일정이 수시로 바뀌기도 한다.
항상 효율적인 것이 옳은 것만은 아니다.
효율은 우리를 목적지에 집중하게 하지만,
비효율은 경로에 집중하게 한다.
여행에서 항상 최단 거리로만 다니다 보면 더 많은 곳을 볼 수는 있겠지만 그저 목적지를 스쳐지나갈 뿐,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은 소거해버린다.
비효율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유의 퀄리티가 존재한다.
길을 잃거나 무언가를 기다리며 발생한 시간에 사색에 잠길 수 있고, 몸이 힘들면 쉬어가다 예상치 못한 풍경을 감상하기도 한다.
당장은 낭비처럼 보이는 의도된 비효율이 쌓이다 보면, 장기적으로 나만의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복리 효과를 일으켜, 단순히 효율로는 만들 수 없는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다.

<2025의 마지막 해-안정감의 딜레마>
싫어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
안정감이 쌓일수록 점차 안정에 매몰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잃고 찾아온 기회마저 놓쳐버린다.
그러니 안주하는 삶을 끊어내야 한다.
비록 안정감은 사라지겠지만 진정한 자유를 얻을 것이다.
물론,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도전을 해야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안정감 있게' 할 수 있는 나만의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안정감이란 양날의 검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제자리에 안주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끝내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026년의 새로운 해>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의 기준에만 맞추다 보면, 정작 '나의 인생'은 사라질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지키며 사는 데 있다. 결국 진짜 성공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에 첫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용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개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몸소 느껴야 한다.
나아가 "하기 싫다"는 말보다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되자.

<모든 것이 0과 1로 변화되는 디지털의 시대>
AI와 로봇이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면 재화의 생산 비용 중 노동비는 0에 수렴한다.
노동이 선택이 되고 기본소득이 높아지면, 인간은 예술, 지적 탐구, 그리고 물리적 공간 설계에 몰입할 것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복제 가능하고 AI로 완벽하게 구현되는 세상에서, 인간은 역설적으로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선호하며,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경험’이 삶의 중심이 될 것 같다.
미래 인류가 선호할 가치는 진정성이다. AI가 만든 완벽한 결과물보다 인간의 고민과 결함이 담긴 창작물에 더 높은 가치가 부여된다.
모든 것이 자동화될수록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유대감과 공감은 대체 ...




사진 직접 찍으신건가요? 너무 아름답네요

생각정리할 겸 돌아다니면서 찍어봤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