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간히 글을 작성하면서 잘된 종목들에 대한 꺼드럭만 됐으니 이번엔 반성문을 하나 쓸까 합니다.
작년부터 유독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 재미 없던 몇가지 주식들이 있었고 시장과 반대되는 생각으로 3 종목을 나누어 담았습니다.
ADBE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 나노 바나나 등의 등장으로 더 이상, ADBE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는 우려.
진입 했던 이유: 재무적인 부분을 봤을 때 할인율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매력적이었던 부분은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No 였기 때문입니다. 세세한 부분을 수정할 때 자연어로 생성형 AI에 부탁하는 방식은 내가 원하는 수정 방향과 달리 수정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ADBE의 수요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진입 이유 2: 피그마나 캔바와 같은 경쟁자들과는 달리, UI/UX 디자인보다 이미지 자체의 재처리 용도로 많이 쓰기 때문에 여전히 수요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웹용 포토샵이 나와서 가벼운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버전을 배포했다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ADSK
진입 이유: CAD의 경우, 경제적 해자가 강력한 소프트웨어라고 판단했습니다. 기존의 생성형 AI 툴들을 사용하더라도 3D 랜더링 된 오브젝트의 규격을 정하는 것에는 불편함이 있었고, 표준화가 많이된 산업에 생성형 AI 툴들을 사용하기 보단 기존의 전문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INTU
진입 이유: 터보텍스와 같이 연말정산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 형식적인 세금 폼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생성형 AI 들을 사용하기 보단 기존의 정형화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세 종목의 비중을 2:1:1 수준으로 설정해서 나만의 소프트웨어 ETF를 출범했으나... 전체 자산의 -2% 수준 손절 범위에 도달하여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매도 사유와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NTU의 경우 정부 주도하의 TAX software 출범소식이 있어서 타 소프트웨어 주식보다 먼저 반응이 왔습니다. 매수 당시의 해당 주식이 가지는 경제적 해자를 정부가 뺏어간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서 매도하는 것이 맞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 ADBE & ADSK: 여전히 해당 소프트웨어 종목들에 대한 뷰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칙을 지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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