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적 베이스로 살펴본 의사결정의 원리에 대한 간단한 고찰

신경과학적 베이스로 살펴본 의사결정의 원리에 대한 간단한 고찰

avatar
을오징어
2024.07.10조회수 29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정신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직업적 지식 중 투자와 연관된 부분을 가능한 가볍고 편하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닭고기 요리님의 최근 공부법을 보고 영감을 얻어 써보는 잡담에 가까운 글입니다.


1.     귀납적인 뇌, 연역적인 뇌

  • 우리가 어떠한 사실을 경험하면 이것은 해마에 의해 코딩되어 사건 기억(episodic memory)의 형태로 뇌 회로를 형성한다.

  • 우리가 어떠한 지식을 배우면 이것 또한 해마에 의해 코딩되어 의미 기억(semantic memory) 형태로 저장된다.


    IMG_0369.jpeg
  • 이러한 기억들이 저장되고 쌓이면 우리의 뇌는 가용한 기억들끼리 가능한 모든 연결을 시험해보게 된다. 실제로 우리의 뇌세포들은 서로 시냅스를 형성하여 끝도 없이 연결된다. 만 2세 말까지 초당 40000개 정도의 새로운 시냅스가 형성된다.

  • 우리가 어릴 때 어른이 되어서는 상상도 못할 엉뚱하고 기발하기까지 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시기에는 기억들 간의 가능한 모든 연결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 이렇게 연결된 시냅스들은 무한히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지치기(Synaptic pruning)라는 과정을 거친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시냅스들은 없어지고 빈번하게 사용되는 시냅스들만 살아남아 회로(Pathway)를 구성하게 된다.

  • 일반적으로 10세쯤 되면 가지치기가 대략적으로 완료된다고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2
avatar
을오징어
구독자 378명구독중 29명
뇌과학과 정신치료를 연구하는 정신과의사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