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보며 그냥 혼자 주저리 주저리




진짜 시장 난이도가 극강이다.
16500에서 나스닥 선물 바닥 확인했다고 생각했지만, 5%까지 말아올리고 -2%까지 하루만에 떨굴줄은 상상도 못했다.
역시 미스터 마켓은 변덕쟁이
상상을 못하는 일을 계속 상상해내는 훈련을 하고 확률적 분배를 해야하는데, 어째 그것이 참 어렵다.
이제 진짜로 시장의 기대가 한풀꺾였기 때문에 어디까지 내려갈지 모르겠다. 포지션도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나스닥 헷징한다고 금이랑 채권을 샀는데, 어메이징하게 하드데이터로 인한 스테그 우려가 아니라 트럼프의 막무가내 입방정으로 인한 하락이라 또 어메이징하게 거의 모든 자산군이 하락했다. 말 그대로 다른 자산군을 사기보다 현금확보를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금은 중국과도 많이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중국과 계속 미국이 저렇게 싸우고 있으면 금 가격이 단순 스태그우려에는 짱이야! 공식이 성립이 안될 수 있다.
이 초보가 갈길이 멀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초고수들도 쉽지 않은 장이기에 위로를 얻는다.
PS. 오늘 fellow 게시판에 16500에서 사서 18300에서 판 용자 한분이 1년치 수익 이미 다 얻었기에 욕심없이 익절하고 나오셨다는 글을 봤다. 정말 놀라운 절제의 우위다. 나는 목표가격이 18500이라 아무것도 정리를 안했는데, 200포차이로 청산을 안해서, 1700포를 날렸다. 절제의 우위와 유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 가격을 정하고 그것때문에 1700포를 날렸어도. 원래 세운 원칙을 지키신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 투자는 평생하는 거니까요! 한걸음 한걸음 같이 나아가시죠 ㅎㅎㅎ 응원합니다!

격려너무 감사해요!! 리먼서바이벌님처럼 트럼프서바이벌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