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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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식객
2026.01.12조회수 38회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해녀의 물숨에 관한 쇼츠를 보았다.


해녀분들이 자신의 숨의 길이에 따라 맞춰서 잠수를 하고 물질을 하다 때가 다 되어 올라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그 때 전복이 눈에 띄고, 유달리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을 지나쳐야 이치에 맞는데 또 요상하게 숨이 많이 남은 것처럼 생각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그것을 따러 가다가 멎게 되는 숨을 물숨이라고 한단다.


쇼츠에 마지막은 다음과 같이 끝맺는데, 매우 인상깊었으며 투자와 연관이 깊다고 생각했다.


"무리하면 바다는 생명을 가져간다. 그래서 해녀들은 스스로를 단속한다. 덜 가져도, 반드시 돌아온다. 살아서 나오는 것이 가장 큰 수확."


바다는 시장, 해녀는 투자자라고 바꾸어도 전혀 위화감이 안드는 명언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워드 막스는 저서인 투자에 대한 생각에서 180cm 의 장정이 평균 수심 150cm 인 강을 건너다 익사한다는 얘기를 한다.


평균은 평균일 뿐, 최고로 깊은 곳이 150cm 라는 것을 담보하지 않는다.


우상향, s&p 평균 수익률은 내가 투자하다 퇴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담보하지 않는 것처럼...


나의 투자원금은 내 시간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화를 대가로 받은 것이다.


"영구적 투자손실" 을 보게 된다면 나는 실제로 잃은 만큼 죽게 되는 것이다.


덜 가져도,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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