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준비를 하며,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을 읽었습니다.




오늘은 1달 만에 세종 스터디를 하는 날입니다.
요즘 단톡방에서도 다들 조금씩 말도 없어지고, 각자의 삶을 사느라 바쁘신 것 같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대로 스터디가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각자 하고 싶은게 다르고, 또 각자의 사정과 삶이 있기에 자연스런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읽을 책을 선정하는데, 오늘은 제가 선택한 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1달 전에 제가 선택한 책은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 입니다.
짧은 이야기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노인과 주인공의 대화가 주제입니다.
착실한 은행원이었던 주인공은 문득 철저한 준비로 창업을 해서 월1억을 벌다가, 빚 3억을 지고 망하게 됩니다.
그렇게 망연자실해 있다가 노인을 만나고, 노인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배우고, 다시 도전하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사실 이런 노인(주로 멘토역할)과 주인공(실패했으나 결국 성공)의 대화 형식의 이야기책은 꽤 익숙합니다.
김종봉 님의 "부의 시나리오" 라던가, 유영만 님의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등이 떠오르네요.
이 책은 이들보다 더욱 내용이 짧고 단순했습니다.
제가 읽자고 한 책인데, 스터디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고민하다가... 이 곳에 간단하게 감상문을 적어 봅니다.

돈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며, 나의 '신용' 크기에 따라 주는 것이고,
결국 큰 돈을 갖고 싶으면 그릇을 먼저 키우라는 것.
저는 이 책을 3번 읽었고, 관련 유튜브 영상도 2번 봤습니다.
그런데도 부자의 그릇이 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는 나름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런데도 혹시나 제가 또 빠뜨리고 읽었나 해서 다시 읽고 또 읽었습니다.
하지만 책에는 그 구체적 지침이나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결국 책 탓을 하게 됩니다.
"그릇을 먼저 키워라"...

처음 접하는 책인데,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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