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에서 알게 된 책.
솔직히 경제 초보자인 내가 읽기에는 너무 버겁고 어려웠다.
소로스가 철학에도 관심이 많다 보니 거시경제, 철학 그리고 이 둘을 섞은 내용들이 진행되는데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싶다.
그래도 책을 읽었으니,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뽑으라면 당연히 '재귀성'이다.
시장은 균형을 향해 수렴하지 않고, 참여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의 편향적 인식으로 인해 왜곡되며
자기 강화적, 혹은 자기 파괴적인 경로를 따라 흘러간다.
사회과학에서는 잘못된 생각이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 효과적일 수 있고,
어떤 이론이나 예측이 작용한다는 사실이 그것의 타당성을 입증해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연과학에 사회과학을 비유하면 안된다.
모든 예측은 참여자의 행동에 변한다는 것을
금융 시장 참여 및 실험을 통해 보여주며, 자신의 생각을 고쳐나가면서 매매한다.
여기까지가 내가 읽은 내용 중에서 그나마 파악했던 것들이다.
그 외의 내용은 내가 거시경제에 무지해서 잘 파악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 소로스가 남긴 맺음말에 본인이 생각하는 인생의 의미가 와닿았다.
인간의 모든 노력에는 결함이 있다. 인생의 의미는 자신이 가진 생각의 결함과 그 결함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로 구성된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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