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뭔가 읽으면서도 글의 형식이나 주제가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과 상당히 닮아있다고 느꼈는데,
욘 포세와 프로데 그뤼텐 이 두 거장이 노르웨이 출신이라는 점과 노르웨이 공식 언어 중 하나인 뉘노르스크어로 작품을 집필한다는 공통점을 알게 되었을 때 닮음의 원천을 짐작할 수 있었다.(나라와 언어가 같다고 문체와 형식이 필연적으로 닮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아침 그리고 저녁'과 마찬가지로 한 인간의 삶을 탄생부터 죽음까지 조명하며 작가가 그 속에 의미를 담아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술해나가는 과정 속에서는 두 작가 본연의 매력이 다르게 묻어나온다.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는 책 제목처럼 진행이 된다.
우리로 치면 사람들을 남이섬과 육지로 옮겨다주는 페리를 운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