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렛저널은 Bullet Symbol, 즉 특정 기호들을 이용하여 할일, 경험, 정보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형태의 다이어리를 말한다.
불렛저널의 창시자인 라이더 캐롤(Ryder Carroll)은 어린시절 주의력 결핍장애(ADD)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산만한 주의력을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 기록 방식을 고안하였고, 수년간 사용하며 보완해왔다.
캐롤은 어느날 직장일과 결혼준비에 혼돈의 나날을 보내던 직장동료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신만의 기록방식을 소개 주었다. 동료는 이 기록법이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캐롤을 설득하였고, 캐롤은 2013년부터 본인의 기록방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던 캐롤의 기록법은 결국 킥스타터에서 8만불의 펀딩을 받고 정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2017년 캐롤의 기록법은 예일대 TED 강연에서 소개되었으며, 2018년 ‘불렛저널’이라는 이름으로 책으로 출간되었다.
세상은 기술발전과 정보화(Digitalization)로 인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신속해지고 있다. 이런 편리함과 신속함은 분명 인류에게 많은 이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부분에서 의도와 다르거나 모르는 채로 넘어가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예를들어, 예전에 사람들이 멀리있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방식은 우편이 유일했고, 편지를 글로 적어 우체국을 거쳐 집배원을 통해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거쳤으나, 현재는 휴대폰으로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면 그만이다. 매일같이 전화를 사용한다고 통신의 원리를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렇게 많은 것들이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처리되고있고, 생각이 떠오르는 즉시 행동으로 옮겨 바로 결과를 받아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