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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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조회수 6회

지난 QRA에서 바이백 프로그램 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여러 해석이 많고 오해도 많은 것 같아 제가 이해한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아서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그대로 믿지 마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바이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나 계획, 결과는 기본적으로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treasurydirect.gov/auctions/announcements-data-results/buy-backs/


위 사이트에도 있지만 지난 QRA에서 발표된 잠정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걸 보고 바로 8월부터 매달 300억 달러씩 바이백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던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표를 상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바이백을 할지말지는 재무부의 완전 재량이고, 매주 바이백을 진행하면서 최대한도가 있는데, 최소값은 전부 0입니다. 즉, 매달 300억 달러씩 바이백을 하는 것은 아니고 매달 0~300억 달러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9월에 최대 305억 달러 매수한다는 것이고, 8월은 최대한도 85억, 10월은 최대한도 110억입니다.

image.png

한편 재무부 스스로 바이백 프로그램을 2개로 분리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첫번째 유형은 1개월 ~2년 단기물 대상의 현금관리형 환매입니다. 재무부의 현금잔액과 재무부 채권 발행의 변동성을 줄이고 채권 공급 중단을 최소화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입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는 이건 차입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9월 FOMC 이후에는 현금관리형 환매는 거의 없습니다. 쉽게 말해 1개월~2년 단기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5.5% 금리로 단기채를 발행해왔는데 드디어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저금리로 단기채를 발행할 수 있으니까 금리인하 후에 저금리로 단기채 발행량 늘려서 싸게 빌린 돈으로 고금리 때 발행했던 1개월~2년 단기물을 매수해서 없애고 싶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근데 정작 금리인하 이후에 예정된 현금관리형 환매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6개월물 금리가 5% 이하로 내려왔는데 1년물 금리가 1달 전까지만 해도 5% 이상이었으니, 이제부터 5% 이하로 6개월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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