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20% 관세폭탄? 상호관세냐 보편관세냐, 4월 2일 세계경제 운명 갈린다
세계 무역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오는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백악관 내부에서 두 가지 방식을 두고 치열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하나는 각국의 관세율이나 무역 관행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는 국가별 상호관세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20%의 보편관세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유연성을 강조하던 트럼프 대통령도 입장을 선회한 모습이다. “모든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특정 국가에 대한 예외를 사실상 철회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