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전쟁’ 선언과 헌재 탄핵심판 D-1, 격랑 속 한국 정세
4월 3일, 국내외 주요 언론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방위적 ‘상호 관세’ 정책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루 앞둔 정치적 분수령에 집중했다. 경제·정치 두 축이 맞물리며 시장과 여론 모두 큰 혼란 속에 빠진 모습이다.
■ 트럼프의 관세정책, 세계경제 향방 가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세계 60여 개국을 ‘무역 위반국’으로 지정하고, 4월 5일부터 보편적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4월 9일부터는 국가별 ‘할인된 상호 관세(Discounted Reciprocal Tariff)’가 발효되며, 중국 수입품에 대한 총 관세율은 54%까지 높아진다. 한국에는 자동차 25% 관세가 이날(4월 3일)부터 적용된다. 멕시코·캐나다는 USMCA 협정에 따라 면제되지만, 일부 품목엔 25%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무역적자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