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핫'해도 한국 증시 '쿨'…원화 약세 전환 속 시장의 엇갈린 신호
2025년 6월 9일, 한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고용 보고서의 '뜨거운' 결과가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를 유발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모습이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은 긍정적이었지만, 러셀2000과 다우 운송 지수의 상승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물가 압박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KOSPI 야간 선물이 KRX 자체 야간 거래로 전환되는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약세로 전환하며 한국 시장에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시장 요약: 한국 증시 '나 홀로' 상승, 美 고용발 금리 급등
MSCI 한국 지수 ETF는 0.32%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MSCI 신흥지수 ETF도 0.3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4%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견조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러셀2000지수가 1.66%, 다우 운송지수가 1.62%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나는 동시에, 5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시간당 임금이 0.4%로 상승하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358.40원을 기록했으며, NDF 달러/원 1개월물은 1,357.30원을 기록하며 원화가 전일 대비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KOSPI 야간 선물은 EUREX 연계 야간 거래가 종료되고 6월 9일부터 KRX 자체 야간 거래가 시행될 예정이라 휴장했다.
국제 유가는 고용 보고서 결과와 미-중 무역 협상 시작 소식에 상승했다. 미-중 갈등 완화가 경기 우려를 완화하고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미국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와 함께 미국 천연가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