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15일 한국 저녁 뉴스: 중동發 위기 고조 속 韓 증시, 외국인 순매수·이재노믹스 '희망' 품다
주말 사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와 '이재노믹스' 효과에 힘입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특히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 검토 소식과 함께 AI 산업 육성,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 등 다양한 국내 이슈들이 주목받는 한 주였다.
중동발 위기 고조: 글로벌 증시 '휘청',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음'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 협상이 취소되면서 확전 방지를 위한 외교적 기회가 상실되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소식에 중국 증시가 급락했고, 도쿄 증시, 대만 증시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란은 세계 해상 원유 수송의 약 1/3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러한 위험회피 심리 확산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각국의 채무 과다 문제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