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단 인사를 보며 느낀 인생의 다음장




2024년 11월 27일 작성한 글
사장단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망할거라는 분노의 댓글들과 망연자실한 사람들의 마음들이 끓어오릅니다.
나보다 공부 많이 하고 경험 많은 경영진들에게 생각이 있겠지만서도
인텔의 전철을 따라갈까봐 몹시도 염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베어스턴스 은행과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보면 공부 많이 한다고 반드시 경영을 잘하는 건 또 아니니까요.
이 회사가 작게는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곳이지만 크게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기도 한 곳이라
몹시 걱정은 되는데 나아갈 방향은 지금의 눈보라처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 닉네임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주 글을 쓰고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익혀 더 높은 수준에 오르고 싶은 개인적 열망과 함께
독서꼴찌이자 금융 후진국에서 노련한 외국 투자자들과 싸워야 하는
한국 투자자의 수준을 올리고 싶은 마중물같은 마음이 함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우리는 이렇게 준비해야 합니다.
투자의 세계에는 하방 리스크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의 가격이 10,000원이고 이 회사가 아무리 못해도
2년 내 8,000원 이하로는 떨어질 수 없다는 확신이 들면
하방리스크는 2년 내 20%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20,000원의 고점을 기록한 적이 있었고 여전히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상방이 열려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여전히 우리회사의 하방리스크보다 상방이 더 여려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무슨 대단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닌, 그렇게 되지 않으면 나의 가족과 나라가 상당히 곤란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이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들이 ...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