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일주 시즌 2 영상의 스크립트와 프리미엄 칼럼 본문을 읽고 정리
연준의 양대 책무, 그리고 제 3의 책무
흔히 연준에 대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이라는 Dual Mandate라고 불리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진 기구로 알고 있으나 연준의 설립 근거가 되는 법안을 보면 최대 고용, 안정적인 물가, 적정한 장기 이자율이라는 3가지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적절한 장기 이자율에 대해서는 자주 언급되는 바도 없고, 누구도 적정한 장기 이자율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하기가 힘들고, 연준이 금융위기 이전까지 장기 이자율을 컨트롤할 도구도 없었기 때문에 다들 신경쓰지 않았다.
장기채 금리는 전적으로 시장의 수급에 맡겨 왔고, 시장의 힘은 경기침체가 예상되면 장기 금리를 낮추고, 호황이 예상되면 장기 금리를 올려왔다.
그러나 금융위기 떄 양적완화를 사용함으로써 연준은 장기채를 매입하면서 통화량을 늘리고 장기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채권 자경단
COVID 이후 거대해진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시장을 교란했고, 미국 정부의 방만한 재정 정책에 날개를 달아줬다. 그리고 채권 자경단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채권 자경단은 정부가 방만하게 국채를 찍어낼 경우 채권을 팔거나 매도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금리를 상승시키는 집단이다. 대차대조표를 줄이려는 연준의 양적긴축과 미국 정부의 재정 정책에 대한 채권 자경단의 현상, 그리고 해외의 미국 국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