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리: [2024.05.22] 짤막한 시황 이야기 7편 -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Calm
2024.10.03조회수 3회

Calm
구독자 5명구독중 19명
평범한 투자자입니다.


주식의 적정가치 = 현금흐름 / (할인율 -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의 패러다임은 양적완화를 통한 국채 매입, 그로 인한 초저금리 시대였다. 그리스 사태나 위안화 위기가 터질 때마다 기준금리도 내려주고 QE를 통해 장기 금리도 내려줬다.
(할인률 - 성장률) 값은 금리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0%에 수렴할수록 주식의 적정가치는 무한대로 발산한다. (유리함수 형태를 띄며 숫자가 작아질수록 상승률이 급상승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할인율 - 성장률)과 아주 밀접하게 움직이는 금리이다. (할인율 = 국채금리는 아니다)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을 때는 분모도 크고 낮을 때는 분모도 작다.
금융위기 이후 디플레이션 압력이 센 상황에서 제로금리 수준의 인하는 주식의 적정가치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났다. 그러나 중금리/고금리 시기에서 금리인하는 주식의 적정가치에 미치는 효과가 여전히 많지만 제로금리 시기보다는 약하다. 마켓 레짐이 초저금리에서 중금리로 이행했다면 (할인율 - 성장률)의 역할은 이전보다 축소된다는 것이다.
분자의 현금흐름은 실적이며 DCF의 식으로는 할인한 현금흐름들의 합으로 표현된다. 현금흐름이 앞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할인율이 높을수록 현재에 가까운 현금흐름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며, 할인율이 낮을수록 미래 현금흐름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진다. 고금리 시기일수록 미래보다 현재 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