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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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호호
2025.01.09조회수 2회
  • 기본정보

    • 원제: 내면소통

    • 저자: 김주환

    • 출간: 초판1쇄 2023.02.27

    • 장르: #인문#뇌과학

    • 기간: 2024.04.04 - 2024.05.17

  • 어쩌다 이 책을 보았는가

    • 독서모임에서 받은 책이다.

    • 책은 매우 두껍다. 700페이지가 넘는다. 레퍼런스도 상당하다. 단순히 근거없이 뇌피셜로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가 그동안 공부하고 경험한 것들을 나름 집대성 한 것일게다. 물론 제목만 봐서는 뭔가 사짜 느낌은 나긴 한다. 청울림 같은 사람은 부동산으로 돈벌더니 나중엔 다이어리도 팔면서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같은걸 팔던데....설마 이것도 비슷한건가...싶기도 했다.

  • 목차 및 노트

    • 1장. 마음근력 훈련이 필요한 이유

      • 인간은 원시시대의 뇌를 가지고 현대사회를 살아간다. 이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 상황에는 전전두엽피질과 편도체가 관여한다. 이들 기능을 조율하는 능력이 바로 비인지능력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제도권 교육을 통해 인지능력을 개발하지만 비인지능력은 외면받고 있다. 비인지능력은 말하자면 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처, 회복탄력성, 의지 등등의 능력이다. 인간은 비인지능력과 인지능력 모두가 필요하다. 우리는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것 또한 충분히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다. (그래서 근력이라는 말을 갖다붙인거 같다.)

      • 전반적인 내용은 나도 인정. 편도체(amigdala)의 존재나 mPFC같은 부위의 존재는 다른책에서도 많이 봤다. 살면서 단순한 지적 능력 이외에 대인관계, 사회성, 감정조절, 의지 등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나도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애들을 봤지만 결국 똑똑한 애들보단 절제를 잘하는 애들이 더 안정적으로 크게 성공하더라. 그래서 아이들도 단순히 수학, 영어를 공부시키는 것보다 이러한 능력 (특히 절제의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긴 했다.

    • 2장. 세 가지 마음근력의 뇌과학적 근거

      • 인간 정신은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1)나 자신과의 문제(자기조절력) 2)타인과의 문제(대인관계력) 3)사물과의 문제(자기동기력)이다. 잘 살려면 이 세가지를 잘 해야 한다. 마음근력을 기른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 세가지를 잘하는 것이다. 이들 3가지 범주는 하이데거와 같은 여러 철학자들의 연구에서도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 자기조절력은 능동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게 하는 능력이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메타인지와 관련이 있다. 자기조절은 뇌의 여러 부위가 관여하는데 여기서 mPFC가 관여한다.

      • 대인관계력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다. 이것은 자기와 타인의 정보를 잘 습득하고 처리하는 능력이다. 역시 여기에도 mPFC가 관여한다.

      • 자기동기력은 자신이 외부세계에 행하는 행위를 끌고 나가는 능력이다. 내재동기, 열정, 자율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이 모든 능력에는 mPFC가 관여한다. 즉, 마음근력을 훈련한다는 것은 결국 mPFC를 훈련한다는 것이다.


    • 3장.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

      • 유전자는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특히 지능은 사회적 성공의 결정적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다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를 보면 지능은 성공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었다.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지능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 그리고 그것마저도 유전이 절대적이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이 유전의 영향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환경과 후천적인 훈련에 의한 것이었다. '겨울 기근' 사례 등을 통해 유전의 영향으로 보였지만 사실은 환경이 유전자의 발현 방식을 바꾸고, 이것이 후세대로 전달되는 이른바 후성유전학의 사례가 매우 많았다. 결국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환경과 후천적인 훈련의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 유전자 자체는 우리가 바꾸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관심은 우리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 즉, 환경이고, 이것은 우리가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훈련한다는 것은 우리의 환경을 특정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놓이게끔 하는 것이고, 이렇게 환경을 바꿈으로써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 뇌에는 가소성이 있다. 뇌의 기능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처한 환경에 따라 그 기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마음근력 훈련이란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되도록 뇌를 적절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키고,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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