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심 탈레브의 스킨인더게임을 읽다보면 이런말이 나온다. '절대 양보하지 않는 소수가 있으면 전체 시스템은 소수에 의해 장악된다' 이 말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가지 예시를 드는데, 상당히 설득력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부분을 읽다보면서 비슷하지만 다른것이 생각이 났다. 어떤 사회에 배타적인 소수의 친목집단이 있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에게 힘이 집중된다는 생각이다.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를 생각해본다. 한번 모여살기 시작하면 더 많은 중국인을 불러들이게 된다. 그들은 근처의 부동산을 비싼 값을 줘서라도 매수한다. 그리고 임대는 오로지 중국인에게만 준다. 자기들이 한번 사업체를 꾸리게 되면 이익이 되는 모든 거래는 중국인들끼리만 한다. 그런식으로 자기들끼리 조금씩 배타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거다.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은 이미 중국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를 보면 화교들이 경제적 이권을 현지 민족들에 비해 크게 쥐고있는 경우가 많다. 싱가포르도 한때는 말레이시아의 일부였지만 중국인와 말레이인 사이의 마찰로 인해 독립한 국가가 되었다. 가끔은 현지 민족들과의 마찰로 인해 화교들이 크게 ...

